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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2

병아리난초&털중나리&닭의난초

by 정나혜 (미라클) 2022. 6. 30.

2022.06.28

꽃말=순수한 사랑

가물어서  뿌리가 약한 아이들은 

올해는 정말 힘든 한 해 같아요

 

예상은 했지만 세력을 키우지 못했더군요

작년에 나쁜 손이 싹 뽑아간 다음

정말 보기 힘든 곳이 되어버렸어요 

병아리난초 (흰색)

하나하나 힘겹고 버틴 흰 병리 난초 

 

 

꽃길은 언제나 힘차요 

 

 

 

이렇게 묵은지가 있는

아이들을 보기 참 힘든데 

여기는 고스란히 함께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털중나리

꽃말 : 순결, 진심, 존엄

너무 끝자락에서 만났네요

그럼에도 해마다

시간이 되면 그리움이 되어

만나고 싶어 집니다 

 

 

닭의난초

꽃말= 숲 속의 요정

남쪽 수북한 아이들은

만나지 못하지만

올해는 이 아이들로

만족하고 가렵니다 ^^

6~7월에 만나는 닭의난초

꽃보다 짧고 꽃받침 조각은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2-15mm로서 녹갈색이 돈다.

꽃잎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꽃받침과

길이가 같으며 등황색이고

입술 모양 꽃부리는 백색으로서 꽃잎과

길이가 같으며 안쪽에 홍자색 반점이 있다.

상하 입술모양꽃부리사이는 다소

관절로서 2개로 갈라지고 윗 입술모양꽃부

리에 종선이 3개 있으며 밑 입술 모양 꽃부리는

안쪽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씨방은 대가 있다

**다음 백과**

 

폭포

여기는 그냥 지나가는 길

간식 먹고 부지런히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