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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2

금꿩의다리&개잠자리난초&진퍼리잔대

by 정나혜 (미라클) 2022. 8. 16.

2022,08. 12

꽃말=키다리 인형

         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

 

흰색을 처음 만났지요

인연이 안되어 놓치고 놓치고 ㅎㅎ

이번에는 또 흰색은 늦었네요 ^^

그래도 분홍은 이렇게

싱싱하고 이뻐서  잘 봤어요

 꽃말 중에 키다리 아저씨

그리고  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

정말 키가 너무 커요

바라보기에는 고개가 너무 아파요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입니다

태양과 맞짱 뜨고  당당하게

서있는 금꿩의다리는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꿩의다리 종류의 하나입니다

꿩의다리는

꽃 꿩의다리,

은꿩의 다리,

긴잎꿩의다리 등 종류가 많은데,

줄기가 마치 꿩의다리처럼 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대표종인 꿩의다리는

산기슭의 풀밭에 자라며,

꽃은 흰색 또는 보라색이고,

키는 50~100㎝ 정도죠

며칠 동안 비만 쏟아지다가

유일하게 햇살이 내린 날

 맑은 하늘에 구름 동동 햇살과

함께 하니 더없이 행복한 날

분홍색에 노랑 꽃술은 사랑스러움

바람이 살살 움직이는

모습까지 어찌나 예쁘던지요

 

도착 전까지 비가 와서

이슬도 가득 안고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좋았어요

 

 

개잠자리난초

잠자리난초와 유사하다는 뜻의 이름

여러해살이풀이고, 높이 25~80㎝이다

. 땅 속에 달걀형 또는 구형의 덩이줄기가 있으며,

뿌리는 가늘고 육질이다.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선형이며, 5~7개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줄기를 감싼다.

길이는 10~23㎝, 폭은 0.3~0.6㎝이다.

꽃은 6~8월에 줄기 끝에 흰색으로 피며,

5~25개가 총상꽃차례총상 꽃차례를 이룬다. 

는 피침형이다.

꽃의 위쪽을 덮는 등꽃 받침은 달걀형이고

곧게 서며, 오목하다.

양쪽 갈래의 곁 꽃받침은

뒤로 젖혀져 씨방에 닿는다.

양쪽 갈래의 곁 꽃잎은 아래쪽에

짧은 톱니가 있다.

아래쪽의 입술 꽃잎은 연녹색이며,

깊게 3개로 갈라진 십자 모양이고

씨방 쪽으로 굽는다. 입술 꽃잎의

가운데 갈래는 선형이고 끝이

약간 갈라지며,

곁갈래는 끝이 술처럼 갈라진다. 

꿀주머니의 길이는

1.2~1.5㎝이고 끝이 뭉툭하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이고,

타원형이다.

개잠 자리 난초는 잠자리난초와 비교할 때,

아래쪽의 입술 꽃잎이 씨방 쪽으로 활처럼

구부러지며,

꿀주머니가 짧고 끝이 둥글게 부푼 점이 다르다.

두 종의 중간종으로 보이는 것도 발견되는데,

아래쪽의 입술꽃잎이 씨방 쪽으로

구부러진 점은 개잠 자리 난초를 닮았으나

꿀주머니가 긴 점은 잠자리난초를

닮은 것도 발견된다.

 

올하는 늦어서 그냥 지나가려다가 

집에 오는 길에 들러보았어요

그야말로 이삭 줍기죠

그럼에도 예쁜 아이들이  기다려주더군요 

=네이버 지식백과=

 

진퍼리잔대

습지에서 자라는 쌍떡잎식물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60∼100cm이며

자주색을 띠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3∼6cm이며 끝이 약간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연한 황색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

이루며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둔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화관

넓은 종 모양이고 길이가 1∼1.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일본·중국 북동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많이 늦어서  개체수가 적었지만

그럼에도 기다려준 아이들과

눈 맞춤은 힐링 시간

오후 빛 꽃 속으로 쏙 들어오는

그 빛을 따라 시선도 머물게 됩니다 

 어쩌면 이렇게 예쁜 색일 수 있을까

진 퍼리 잔대의 흰색을 보면서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하지요

그래서 아주 가까이 ㅎㅎ만났어요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