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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3=2024

대덕산 여름의 문턱에서...

by 정나혜 (미라클) 2023. 6. 17.

2023.06 11

비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주차하고 바라본 하늘은

상큼 흰구름 동동 

산길로 빠르게 이동

강원도 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우리 일행은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아무리 바빠도 ㅋㅋ감자난초의

시선을 피할 용기가 나지 않아요

 

 

눈개승마

꽃말=산양의수염

눈개승마의 시선도 ㅎㅎㅎ

검종굴도 ㅎㅎ

그렇게 바쁘게 도착하니 

하늘엔 먹구름 검은 구름 동동 ㅠ

갑자기 천둥 번개 으~~~ 윽

그래도 인증 숏을 해야 해서 ㅋㅋ

 

선백미

꽃말=정열적인 사랑', '열정', 

그리고 만나는 산해박 

그냥 갈 수 없이 찰칵~

너무 싱그럽고 이뻐서 접사로 ㅎ

어라 ㅎㅎ녹색 선백미도

여기서 만나네요 신났습니다 

천둥은 치고 번개도 치고 으~~~ 윽

 

그런데 지치도 보이네요 

눈은 빠르게 움직이고

 

지치

꽃말= 희생

꿀풀목 지칫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자초(紫草), 지초(芝草)라고도 한다.

뿌리가 마르면 자주색을 띠는데 이 뿌리를

말려서 한약재로 사용하거나 자주색 염료,

 홍주, 감홍로 등의 첨가물로도 쓰인다.

대한민국, 일본, 중국 동북지방

등에 분포하며, 기원전 1,400년부터

역사에 등장했고 기원전 600년 춘추전국시대

이미 자색 옷을 착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종명인 erythrorhizon은 '뿌리가 붉다'는 뜻이다.

지치의 주색소 성분은

시코닌으로 나 프토퀴논류에

속하며 '도쿄 바이올렛'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전라남도 진도군의 특산주인 홍주

평양을 위시한 관서지방의 감홍로

담글 때 지치를 통과시켜 자주색을 낸다.

뿌리를 말린 것을 자근(紫根)이라

하여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고

염색에도 뿌리를 사용한다.

=위키백과=

지부장님과 언니는 벌써 도망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질 것 같으!~~~ 으르렁 쿵~~~~ 쾅

 

그래도 범꼬리는

왜 이리 이쁜 거예요 ㅎ

범꼬리 

꽃말= 키다리

ㅎ달리며 쿡~~~~~핀이 안 맞으면

ㅎㅎ통과 ㅎㅎ

그런데 ㅎㅎ4컷 중에 한컷이 맞았네요 

ㅎㅎ달려오면서 ㅋㅋ야는 누구꼬~~~~~~

바빠서 도망치는 나혜 마음과 머리

행색이 같으~ㅎㅎ

아흐 

대덕산을 오랜만에 달려본 시간

주차장에 내리니 억수같이 쏟아 붙는 비

다행히 그 비는 살짝 피했습니다 

지나고 보면 추억이라더니

포스팅하면서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ㅎㅎ

순간순간 긴박했던 순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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