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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3=2024

노루귀&변산바람꽃

by 정나혜 (미라클) 2024. 3. 9.

2024.03.07  오후 1시 이후

 

꽃말=인내

 노루귀 앙증맞고 귀엽다

봄의 전령사

이렇게

가냘픈 줄기로  봄이 오는 

길목의 추위를 당당하게

버티니 참으로 신비롭다 

 

꽃잎을 닫을 시간인데

찬란한 빛으로  꽃잎 닫는 걸

멈춤 하고... 참으로  경이롭다      

 

이미빛은 서산 너머로 

 더 자세히 보고 싶은

욕심에 살짝  렌턴을

이용해 보고...

 

 

 그렇게  오늘도 약 3시간을

우리  꼬맹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변산바람꽃

꽃말 =덧없는 사랑, 기다림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아 

본인도 모르게 밝게 되는 경우가 

참 많아요

바라보면 행복한

소중한 애기들 

한 발 한 발 옮길 때마다 

바닥을 바라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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