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오후 2시 도착
꽃말 =덧없는 사랑, 기다림
요즘은 출사를 전혀 나가지 못했어요
남편 허리디스크 터져서
시술하고 또 터지면서 일상이 어려워서
남편과 함께 일터에서 지내고 있지요
겨울 출사를 비롯해서
봄꽃들이 어찌나 궁금한지
오늘은 동내 한바뀌 3시간 돌면서
만나고 왔어요
봄의 공주님들이
어찌나 예쁜지
보고 또 봤어요
바위틈에 솔방울과
함께하는
이 아이 부숑
오롯이 혼자서 통나무의
영양분 삼아 잘 자라는 공주님
자잘한 자갈틈에서
옹기종기 모여사는
올망이 들
오랜만에 꼬맹이들과
함께한 3시간이
참으로 소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