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6
제주야생화출사 중
송악(Hedera rhombea)은 한국의 중부 이남
해안과 섬에 나는 상록 덩굴나무로
길이는 10m 이상이다.
줄기와 가지에 기근(氣根)이 나고,
햇가지, 잎, 꽃차례에 10-20갈래의 별 모양의 털이 있으나,
잎의 털은 곧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가죽질이며 광택이 나고,
짙은 녹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가 있다. 꽃은 양성화로 녹황색이고
지름 4-5mm이다. 가지 끝에 여러 송이씩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 둥근 모양이며 검은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줄기와 잎은 약용으로
이용하고, 전체는 소의 먹이로 이용한다.
나무에서 핀 꽃이라고 하기엔
너무 앙증 맞고 예뻤어요
꽃술도 성냥개비처럼 빨간
색 간으로 대롱 데롱 귀엽습니다
선운사 가는 길에 있다니까
눈여갸볼 만합니다
소가 잘 먹는 나무라고 해서 붙어진 이름 송악
아이비라고도 하고 송악꽃이라고도 합니다
지인이 알려준 정보 올려놓겠습니다
선운사 매표소 가기전 좌측 절벽에 군락으로 있어요
요즘 꽃 피기 시작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