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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 에는..

풍도 (야생화와 눈 맞 춤 하며)걷는다

by 정나혜 (미라클) 2018. 3. 10.

2018 3,10 섬트레킹

야생화 만나러 갑니다

누구랑===현주언니 써니언니 산님 나혜 (4명)

어디서== 천안 트레킹산악회

 

 

 

우리는 삼길포로 갔는데 정규 운항은

인천연안부두 (아침 9시 20분 출항)

대부도 방아머리항(아침10시 20분 경유)

1일 1회운항

대부도에서 약 24키로

인천에서 여객선으로 2시간 30분정도

 

 

삼길포에서는 11시 30분에 출발 정규 배가 아니라 종종 인원이 모아지면 이렇게 출항 (단체예약)

 

 

삼길포항에서 시간을 보내며 이리저리 담아보고

 

 

정말 갈매기가  ㅎㅎ너무 많아 정신없어요 ㅋ

 

 

드디어 뉴스타호가 옵니다 3곳에서 보인 단체들이  이 배로 풍도에 갑니다 우리는 천안서 14명

서울과 다른 지역 이렇게 3곳에서 모인 인원들..약 80명 정도

 

 

금강산도 식후경 ㅋㅋ도착하니 미리 예약 되어있던 식당주인 분이 트럭으로 우리 일행마중 나옵니다

오랜만에 또 트럭을 타고~~~~~~~식당 아닌 식당 인듯 해보였어요

가정식 백반으로 맛있게 먹고

주인 분 서 동네 가운데 내려주면서 그러닌까 들머리가 되겠군요

산행 겸 야생화을 만나러 갑니다

 

 

 

이렇게 골목으로 들어가고...

 

인구는 약 69가구 119명 정도

 

풍도의 가치라고하면 아직은 사람들의 손때가 덜탄 곳 풍도는 

 다양한 생태적 생물학적 특성을 간직한 자연의보고라고합니다

4계절의 약 268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뒤돌아보니 일행들이 줄줄이 한분 두분 두런 두런 애기하며 오릅니다

 

 

현주언니도 ㅋㅋ 핫둘 핫둘

 

 

이 나무 말햇군요

마을뒷산에 자리한 은행나무 바로 옆엔 샘물이 맑고

풍도로 피난 온 인조가 섬에 머문 기념으로 은행나무 2그루 심었다고 해서

어수거목이라 한다고..

풍도을 지키는 수호신과 같은 나무로 풍도을 지나는 배들이 은행 나무을 보고

 풍도인줄알았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합니다

은행나무밑에는 은행나무 샘 이라해서 나무가 수막을 끌어당겨 이룬 특이한

샘... 풍도가 옹진군에 소속 당시 옹진군 140여개의 샘가운데서

가장 물맛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물맛을 보지 못하고 온것이 후회가 됩니다

 

 

 

 

 

정말 복수초가 빼꼼 ㅎㅎ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이쁭~이뽕 방갑다 너 이쁜 너...정말 방갑다

 

 

 

 

 

 

 

 

 

 

노루기로 뺴꼽 낙엽송을 밀고  올라오네요 ㅎㅎ앙증 맞게 미소 띤 모습이

너 저말 보고싶 었다 노루기 풍도 노루기...

 

 

풍도 바람꽃 ㅎㅎ변산 바람꽃하고는 좀 다르네요 꽃잎도 크고 잎도 살짝 크고

 

 

 

 

 

 

 

 

 

 

 

 

 

복수초와 풍도 바람꽃

 

 

풍도 대극하고  풍도 바람꽃

 

 

 

 

언덕을 올라가서

 

 

약간 완만한 고개을 넘어서

 

 

먼 기계가 이리저리 많은가 햇더니

 

 

프리텔입니다 ㅋㅋ 시골이라 정신없이 자리한 모습이 보기는 좀 그랫어요

 어쨋든 이시설 아래로 돌아서

 

 

군 막사가 보이면 작은 샛길이 우측 (사람 서잇는곳)

 

 

누구신지 앞서 가길래 ㅋㅋ

 

 

 

 

복수초가 안녕인사해서 ㅎㅎ 또 눈인사하고

 

 

뒤돌아보니  같이 온 배 인행인듯 해요

 

 

 

오늘쪽에 산소가 보이는 길...

 

 

그렇게 오솔길은 이어지고

 

 

안에 비박사람들이 시끌 벅적 ㅎㅎ

 

 

나무가 씨러진 사이로~~~~~쑥 들어가니

 

 

해안가로 이어지는 길..

 

 

황소 두마리가~ 하늘 바라보며 울부짓는듯한 ㅎㅎ모습에~~~~~~~~~

 

 

나도 모르게 이끌러 달려가봅니다

 

 

이곳이 거북 바위가 산다는 곳~~~~~나중에 지도 보고 알앗어요

 

 

요기서보니 프리텔 전파기가 까마득 하게 보이네요

 

 

많은 분들이 비박을 하러 오시는듯~~능숙하게 설치 하며~~~~~~혼자온줄 알고 자고 가라합니다

 일박이 18만원이라나 모라나 ㅎㅎㅎ1박이 ㅋㅋ너무 비쌍 ㅎㅎ

 

 

등대가 역광으로  ㅋㅋ 그래도 담아야징

 

 

ㅎㅎ혼자라 ㅋㅋ 텐트 치는 분께 부탁해서 한장 ㅎㅎ남겨야징

 

 

일박 하시는분들이 이길로 쪽 가시면 길 좋습니다 ㅎㅎ라는 말 믿고 달려 달려햇는데~~

에공 다 믿지 말걸 ㅋㅋ

 

 

해국굴락지가

 

 

길이 없엉~~~~~~~~~~~ 아긍 어찌게 된거야~~~~~~헤집고 나옵니다

 

 

너덜길도 나오고~~~~~

그렇게 한시간 정도 정신없이 헤메다가~~~~~~ 작은 샛길 따라 해안가로 나오니~~~

 

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이 생각 납니다 돌맹이들이 까맣고 동글 동굴~~~~~

 

 

까마득 하게 빨강 등대가 보이네요 그곳이 선착장

방가운 마음이 ㅎㅎ

 

 

넑은 길로 연결된 ㅋㅋ 다시 산으로 오릅니다

 

 

내가 헤메고 다닌길이 끝은 이길로 연결되어잇군요~~~~~~

 

 

그렇게 숲길에서 편온하게 산책을 즐기듯히 여유롭게~~~~~

 일행은 지금 모하고 잇을까 잠시 생각 하며

 

 

난 이렇게 물통있는 곳으로 나오는데

 

 

아항 이제 길을 정리해 보면 아까 탠트친 분들이 이 길 넓은 길로 가서 바로 넘어 갓던 거애요~

우측이면 야생화 굴락지로 그러닌까 은행 나무로 연결 된 길이구요

난 이제 선착장으로 가야하닌까

 

 

전기 전력 회사가 잇는 곳으로 내려옵니다

 

 

그렇게 선착장에 도착을 합니다

 

 

 

바람이 많아서 풍도라더니 너무 추어요 ㅋㅋ추엉 추엉

 

 

작지만 아름다운 섬

풍도에 잘 자라고 있는아이들을 바라보고

 

 

이 아이들이 있어서~ 더 아름다운섬...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상처 입지 않고 늘 잘 자라서

많은 분들의 마음에 작은 꽃씨가 곱게 자리하길 소망 해 봅니다 _()_

 

 

안내책자 사진으로 담아서 올려놔야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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