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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 에는..

서산 웅도 그길을 걷는다

by 정나혜 (미라클) 2018. 5. 26.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2018.05.26

아침 07시 서상 웅도로 출발

누구와=== 상철님 언제나 고문님 나혜 (4명)

 

동경 126°23′, 북위 36°55′에 위치하며, 가로림만(加露林灣)내에 있는

 여러 도서 중 가장 큰 섬이다.

육지와는 연륙(連陸)되어 간조시에는 도보통행이 편리하나

 만조시에는 선박을 이용하고 있다.

 면적은 1.68㎢이고, 해안선길이는 5.0㎞이다.

 

천안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도착한 곳은 웅도 바다끝자락 그러닌까 곰섬과 배꼼섭이 보이는 그자리

물이 많이 빠져서 드넓은 뻘밭..한국에서 5번째도 넓다는 이곳

정말 넓으네요

물이빠져서 그런지 휴일이라

그런지 한적한 이곳이 너무 좋습니다

 

섬의 모양이 곰과 비슷하여 웅도라 하였다.

웅도는 고조선의 왕 후예들이 정착하였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당산의 제단 주위에는 수백 그루의 아름드리 노송들이 있는데,

이를 먼 곳에서 바라보면 마치 섬의 배꼽처럼 보였다고 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이 섬을 배꼽섬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섬의 서부와 동중부에 4개의 구릉이 솟아 있으며,

 구릉의 중간에는 완경사지와 평지가 분포한다.

 섬의 중앙부를 동북방향에서 남서방형으로 가로지르는

평지가 분포하며, 섬의 동쪽 해안에도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해안은 대부분 사빈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고지점이 86m이다. 1월 평균기온 -1.5℃,

8월 평균기온 24.6℃이고, 연강수량은 1,074㎜이다.

 

 

형성 및 변천

200여 년 전 대산면이 일도면(一導面)과 이도면(二導面)으로

되어 있을 때 이도면에 속하여 있었으며,

그 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웅도리로 되어

 서산군 대산면 소속이 되었다.

 1991년 12월에 서산군 대산읍 소속이 되었고,

 1995년에 서산군과 서산시가

통합 서산시로 됨에 따라 서산시 대산읍 소속이 되었다.

 

 

현황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159명(남 79명, 여 8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65세대이다.

취락은 섬의 동남쪽 해안과 중앙에 분포한다.

 김자점(金自點)이 역적으로 몰려 이곳에 귀양오게

 되면서 사람이 살았다 하며 현재도 주민의 반 이상이 김해김씨이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이 0.15㎢, 밭이 0.21㎢, 임야 1.22㎢이다.

 주산업은 어업으로 김·굴·바지락 등이 다량 채취되어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게와 새우의 어획량도 상당하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마늘·무․고추 등을 생산하여 자급자족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대산초등학교 웅도분교장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상철님은 소라 (고동이라 햇는데 정엔) ㅎㅎ

잡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산행 들머리..

 

 

 

 

 

 

일어날 생각을 안하는 소라삼매경~

언제나까지 합류~

 

 

간단한 간식꺼리 챙겨서 출발 ㅋ

 

 

바닥길이 만만치 않아요~ 뽀죡 뽀죡~

 

 

 

 

블랙홀같은 이 암릉이 므래요~ ㅋㅋ

멋집니다 웅도에 명품입니다

 

 

우리둘이 기을 넣어서 빨려들어가지못하게 ~~~찌릿

 

 

 

 

이렇게 산을 하나끼고 뒤에 주택~이라

 

 

정말 대단히 넓다는 생각~~~~~~~

끝이 어딜까 싶어요

 물이 빠지니 더 넓어보입니다

 

 

 

 

 

 

어린시절로 돌아간기분..모내기하고 논두렁에서 참.

 먹던 그시절이

그떈 가장 기역에 남는것이 찰밥 윤기 잘잘

흐른 밥에 팥 고소하게 입에서 돌던 그맛.. 꿀꺽~

많은 사람들이 둘러 앉아 도란 도란 애기꽃에

입안에서는 착착 앵기던 그맛...아~~옛날이여!

 

 

엉경퀴~

 

 

 

 

 

 

 

 

찔레꽃

 

 

 

 

오월의장미

 

 

불도아

 

 

궹이밥

 

 

 

 

 

 

냉이꽃

 

 

 

 

수레국화

 

 

 

 

 

 

농민은 처음 만낫어요~ ㅋ

 

 

자겁중 이곳에서 판매도 한다고

 유일하게 판매하는곳이라고

 

 

농민의 집 참 단정하고 깔끔합니다

 

 

목단

 

 

냉이꽃 이렇게 굴락을 이루니 근사합니다

 

 

 

 

 

 

 

 

 

 

그러닌까 우리차가 저기 끝자락에

 

 

물이 들어오기시작하니

새들이 줄서서 먹이을 먹네요 신기합니다 ㅋ

 

 

묶어잇던 배들이 둥둥 ㅎㅎ

 

 

사당인듯

 

 

물이 들어오니 웅도섬에서 사람들이 오기 시작합니다

 

 

점심을 느긋 하게 먹고~ 언제나님이 일광욕중 ㅎ

 

 

상철님이 소라삶아줘서 열심히 까먹는중 ㅎㅎ

마치 옆에 철사도 잇어서 ㅋㅋ너무 고소하고 멋잇어요

정말 정신없이 먹었네요 ㅋ

 

 

아공 벌써 물이 가까이 찹습니다~ 엄척 빠름빠름~신기 신기

 

 

 

 

길도 없어졋어요~ 세상에~ 이렇게 빠르게 올라오네요

 

 

낙시꾼님들도 오시고 가족 단위들도

나오시고 웅도는 물이 잇어야 활기차네요

 

 

뻘위에 서잇던 배고~둥둥 ㅎㅎ

 

 

모두가 떳어요 좀전 어부들의 양식장도 잠기고

 

 

우리는 채험 마을로 들어갑니다

 모세의 기적이 연린다는 유두교가 잠겨서

나가지 못하닌까

가까이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정말 이렇게 잠겼네요 으~~~

 

 

야경찍으면 너무 이쁘다는데

언제 담아보고싶다는 강한 유혹이 됩니다

 

 

다시 팔각정으로 와서~~~~

잘 만들어진 데크길로 가봅니다

 

 

가득찬 바닷물위에 배한척이 여유롭습니다

 

 

 

 

 

 

와~~~~~~~여기서 비박하면 최고일 듯 ㅋ

 

 

 

 

팔각정에 앉앗더니 추어서 ㅎㅎ

 

 

물이 빠지기 시작하자~ ㅎㅎ

다시 소라삼매경~

아공 온천지 바닥이 전부 소라~

이젠 낙태공들도 발 걷어올리고 줍는다 큰걸로 골라가면 줍는다 ㅋ

 

 

 

 

 

 

 

 

 

 

 

 

 

 

 

 

 

 

고만 줍고 나가자해도 미련이 많아 ㅋㅋ

 

 

언제나도 정신줄 놓고 줍는다 ㅋㅋ

이렇게 많은걸 난 처음 본광경이라 ㅎㅎ

 

 

엄척 열심히 씻는 고문님 ㅋ

 

 

이걸 타고 동네 한바뀌도는데 20분에 5천원 ㅎ

 

 

우리가 나오고 들어가는 차을 뒤로

물이 빠지면 들어가는 차들..

 

 

 

 

그림 같은 모습에 담고 또 담고~

 

 

밤에 꼭와보리라

단접이 잇어요 주차시설이 없고~

 길이 좁아서 속도을 내면 절대 안되요

정말 이쁜 섬을 돌고 왓어요

야경담으로 가자가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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