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1
덕유산 야생화을 만나러 갑니다
사실 산행만 햇지 야생화을 생각 해 본적이 없는 덕유산
근데 깜놀...흐흐
이른 아침 덕유산 곤도라 주차장 네비을 찍고 달려가는 길
흥얼 흥얼...
왕복 15천원
110년만에 폭염으로 산행을 생각을 접고~호강 하기로 합니다
올라서자마자 공기가 확달라집니다~
후끈햇던 열기는 어디론가 사라비고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유혹 합니다
어므낭~이게 먼일이 냐구요
사실 아래서는 올라가면 나무그늘을 찾아야지 생각 햇던거죠
근데 하나도 안덥고 오히려~~~~
어디선가 불러오는 그바람이 막 설레게 합니다~
일단~~~정상까지 가는걸로~ 핫둘 핫둘
흐흐 들떠서인지 흔들럿엉~ 이름이 모드라 ㅎ 잠시후 찾아 보기로 하고..
데크길 계단옆에 다소곳한 이아이는 말나리
올해 처음 담아 봅니다 이뽀랑~
야는 동자꽃인데 상태가 좀 메롱 합니다~
근데 아쉽지만 담고 싶엇죵~~
다리가 너무 길어 힘들엉~ㅋㅋ기대어 사는 ..
어므낭 중간정도 올라와서~ 바라보는 모습......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우리 농부님들
저만치 구름한점 없어 아쉬움에 킁~~~~~
근데 구름띠가 살짝 신기루처럼 보이는...
아힝~ 중나리을 또 만납니다~ 좀 늦엇는가?
ㅎㅎ아쉬움에 묻고 싶습니다
모시대
비교적 내가 너무 늦게 왓구나 싶어요
많은 애들이 시들 시들..
향적봉을 향해 오르는 계단....그림 같습니다
긴산꼬리풀
참바위취 ....참 신기 합니다
흙 하나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꽃까지 피워넬까?
참바위취
아항~~~이뽀랑 산오이플~~
참바위취
참바위취
산오이풀
산오이풀
난장이 바위솔
ㅎ흰진범
산오이풀
향적봉에 오르니 바람은 더상큼시원합니다~
뜨거운 태양은 같은데..어쪄면 이리 다를까 싶어요
공기도 바람도그리고 햇살도 맛잇습니다
저 구름은 마치 오리같아요
다소곳 하게 둥두실 흰구름 동요가 생각 나는 순간~
원추리와 그리고 산오이풀~
그리고 잠자리 ㅎㅎ정말 기막히네요
흐흐
등산로 로 시선이 머물게 되는 어쩔 수 없는 난 산악인..
낙원이 어디 따로 있답디까??
여기가 바로 그 낙원인 게지요 ^^
흰여로네요 흠마낭 보고 싶엇어요
여로라는 드라마도(추억속의 ) 생각 나지만
무엇보다 이름이 이뻐서~~꽃을 자세히 보고싶어죵~
이렇게 바라보니 사랑스럽습니다~
붉은색 여로는 처음 봅니다
색감이 환상이애요
잠자리까지 포즈을 ㅎㅎ
좀시간이 너무 늦엇죠 일찍왓으면
이뻣을텐데 ㅎㅎ그래도 황홀 합니다
붉은 여로와 흰여로~그리고 잠자리
사람이 많았는데 잠시 빠져서 정상석 ~
언능 담아보고..ㅋㅋ
늘 많은 사람이 오고가는 향적봉 그야말로
사랑받기 충분한 곳이죠~애들 데리고 한번 오렴니다
아흐 이름이 또 마리속에서 돌기만 한다 ㅋㅋ
나비가 날을 생각을 안합니다~ 흠마낭
너무 아름다운 우리자연~
갑자기 구름도 기뻐하듯 두둥실 춤추고~흐
저만치~~~~~아득하게 우리가 도착한 곤도라 승차장
그리고 쉼터
자연과사람들의 한나되어~~~~~
덕유산이 더욱더 아름다운 이곳~~~~
역시 또 그낭갈수가 없게 유혹하는 참바위취
앙증맞 이쁨쁨~~~
햇살이 너무뜨거워 고개숙인 산오이풀~ㅎㅎ아니징 ㅎㅎ
내려가면서~ 바라본 향적봉
데크길 사뿐 사뿐
다시한번 바라본 산오이풀~~
올라갈떈왜 보지못햇을까 ㅋㅋ
만나서 방가운 마음에 담고 또 담아보고~말나리의 미소~
곡선이 참 아름다운 덕유산 향적봉
그리고 파란 하늘과 뭉개구름
언제 엿던가 ㅎㅎ이곳 이소나무,....
쉼터에 내려오니~~~산오이풀과 하늘의 유혹으로 다시 바라본 이곳~
다시 곤도라타고 내려옵니다~
변함없는 이곳~~~~언제와도 방겨주는 덕유산 .,..또 오리라...
얼마을 달렸던가~~~~~산골 돌고 돌아 머문 곳은 흰칙꽃
처음 만나봅니다
변이종인듯 한데
화사하고 아름다운 이꽃에 뽕 빠지게 되는데..
붉은 색이 원조구요~ㅋㅋ
둘이 나란히 잇으니 거참 ㅎㅎ너무 이뽀죵~
그리고 다시 발거름을 옴겨~ 저수지에 잠시 머물면서..
낭아초
흰매꽃
흰매꽃
다시 지난번 소경불알 피지못한거먼 보고와서~ 궁굼 햇잔아요~
그래서 가보는데 힝~
역시 가는 길가에 피어잇는 데 너무 이뽀서~~찰칵~~어저귀
어저귀
어저귀
역시 피엇군요~소경불알
소경불알
검종덩쿨~야도 활짝 피엇어요 ㅎㅎ
참 이쁜 검종덩쿨~
쥐털이슬
다시 만낫어요~ㅋㅋ어저귀
어저귀
어저귀 --천안으로 돌아오는 길이 참 행복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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