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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탐방

제주도 법화정사(평화통일 불사리탑)

by 정나혜 (미라클) 2019. 4. 17.

2019 04 17 제주도여행 마지막날

며칠동안 계속된 여행 스케줄로 

조금 늦게 일어나 여유롭게 준비하고

석도림스님의 많은 고생 끝에 완공 된

제주도 법화정사에 가 보기로 합니다

 

 

평화통일불사리탑사는

제주시 조천읍 조천동산에

자리한 적멸보궁 법화도량

(회주 도림스님 주지 경태스님) _()_

 

일주문은 백두산 천지를 향하고 있고

한라산 백록담의 따뜻한 기상이

이 일주문을 통과할 때 자비평화로

 변화하여 북쪽의 얼어붙은 땅을 녹이고

 마음을 녹이게 바라는 염원이 가득

 한라에서 백두까지 통일의 뜻이

 입구부터 고스란히 전해지고...

 

 

 

 

 

 

 

 

_()_석가모니불 (뒤는 사리탑)

 

 

 

법화경 사경봉안식_()_

 

설법전_()_ 인사드리고

다시 내려와

 

 

 

 

 

 

 

 

 지안대사 허응당 보우대사 중간은 중국 정법대사  (입적비)

 

_()_

 

지안대사 허응당 보우대사

 

불사리탑사의 조천동산은

천년거북이 용궁을 바라보는 자리라 하네요 _()_

 

 

 

 

남방불교형식의 불사리탑은

총 높이 33m, 3층 구조물로 조성돼어있고

1층 내부 계단은 3층까지 통하게 되어 있다.

이것은 모든 중생의 마음이

 부처님 마음과 통해 있다는 뜻이라고..

 

1층은 바닥 원형이 360평이다.

 둥근 우주의 완전한 평화와 행복을

상징하고, 32개의

기둥은 32응신을 나타낸다.

 

2층은 칠불봉안법당으로

칠불을 중심으로 해서

 신중단, 삼성각, 지장전,

칠성전 등이 봉안되어 있다.

 

3층은 108평의 법당 십만불전이다.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십만불을

모셔놓은 것

중생의 큰 번뇌가 108번뇌인데,

모든 중생이 이 법당에서 번뇌를

벗어 버리고 깨달음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합니다

 

 

 

불사리탑사는 1988년

 

 

무진년 음력 10월 10일

민족정기와 홍익인간 정신을

잇기 위해 첫 삽을 떳다고합니다

 10년간의 불사 끝에 1998년 완공된

 불사리탑사는 도량 자체가

특별한 갖가지 서원을

형상화해 삼보를 갖춘 사찰이라고...

 

8대보살탑은

법화경 사경탑

 5층 석탑속에는 법화경 5만권이 봉안되어 있고.

 

1994년 8월 15일(갑술년 광복절)

저녁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사경탑이 크게 광명을 놓으셨다고 한다.

 그러면서 서 계신 관세음보살님이

 감로수병을 들고 허공에서 탑을 돌고

 계셨다고도 한다. 아울러 수십만개의

 탑이 허공에 떠 있고 지금도 계속 나타난다고 한다.

 

수많은 환자들이 탑돌이하고 병이 낳고,

 법화경을 쓰고 운명이 바뀌고 있다.

 혼탁한 세상을 깨끗하게 하고

 미혹중생을 깨어있는 참생명으로

 만들기 위해 불자님들께 법화경

사경을 권하면서,

이 엄청난 사실을 꼭 남기고 있어

여기에 기록을 남긴다고 석도림스님을 말씀하신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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