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7 수요일 맑음
여행 마지막날
절물을 가보자는 일행 중 미향씨
제주 지역민들이 여름에는 시원해서
자주 찾는다는 절물오름
싱그럽다 한없이 싱그럽다
아름답다 더없이 아름답다 ^^
절물은...
가까이에 절이 있었던 데서 절물이라 불리며,
절물 오름이라는 이름은 이 절물에 연유하며
한자로는 사악(寺岳)이라고 명명되고 있다.
그 절이 정확히 어디에 있었고 언제
없어졌는지 분명치 않다. 한편, 이 오름은
대나 오름 또는 다나 오름이라고도 불린다.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단하봉(丹霞峰),
단라악(丹羅岳) 등의 옛 표기가 남아 있는 걸
보면 절물 오름 이전의 호칭인 듯하다.
사람들의 표정이 한없이 여유롭다
우리는 매표소을지나 약사암 방향으로 해서 전망대까지..
지도을 확인하고
시간이 빠듯 하긴 합니다
그래도 돌수잇을때 돌자 ㅎ
편백나무숲 ㅎㅎ
신락각시 모양의 장승 표정이
정겹게 방겨주네요 ^^
아름답다 공기가 고급지다 ^^
오름 동사면에는 원형의 분화구가 잡목과
가시덤불로 덮혀 있다. 그 외의 오름
사면에는 활엽수 등으로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면서 삼림욕을 할 수
있는 휴양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한국 향토문화 전자대전++
모양이 재미난지 지원씨 춤을
덩실 덩실 추네요 ㅋ
하루정도 시간을 두고 놀고 놀고
그럼 참 좋겟다는 생각~
장생이 숲길과 만나는 지점이라
그런지 비슷 합니다
강풍 쓰러진 나무로 만든 장승들이래요
모양이 다양 합니다
혀을 쭉 내민 장승등등
흐흐 맞죵 ㅋ
어므낭 영희 언니 갑자기
너무 공손하십니다 ㅋ
인사을 받은 미향씨 너무 좋아한당 ㅎㅎ
둘만의 모가있는거양?
시간이 여유롭다면 저기
저기서 다리쭉 펴고 한숨 자면 좋겟다 ㅋ
힐링이 이런거 잔아요 ^^
햇살이 내리면서 연녹색
잎들이 일제히 찬랑하게 빛을 방깁니다
지도에 연못이 잇었는데 요기군요~~
제법 많아요
우리는 절물 오름으로
여기 약수터가 그렇게 유명하다구요~
맵돌 돌리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나 어릴때만 해도~
이맴돌을 종종 돌리곤 햇는데
지금은 그져 추억일뿐
민속 문화로 자리 하고 있네요
부지런히 걷습니다~^^ 아침 좀 일찍
일어날걸 그랫습니다 ^^
제 1전망대까지만.,..
햇살이 너무 이뽀 미향씨 ㅎㅎ찰칵~'
새싹과 만나는 순간
순간이 너무 행복 합니다
아항 남산제비꽃 송이가 탐스럽습니다
현호색 ㅎㅎㅎ긴다리을 자랑하며 ㅎㅎ
바라보니 그냥 갈수 없어요
같은 현호색인데도 이렇게 다릅니다
파란 하늘이 고맙습니다
헤어지기 아쉬 운 듯
바라 보는 직바구리
그렇게 다 돌고 우리는 점심먹고
비행장으로 가기 위해 또 서두르죠
전복죽으로 제주일정 중
마지막 점심을 먹고 여행을
마치게 됩니다
함께 하신 영자언니 영희언니 인숙언니 큰언니
미향씨 지원씨 그리고 나혜 이렇게 7명은
정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집으로 일상으로 돌아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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