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20 월요일 화요일
9시 40분 우리 집에서 모여
대천으로 한화로 출발
보령 수산시장 들러 꽃개 그리고 여러 가지 회 등등
좀 싸고 푸짐하게 먹는다고...언니들이 산다..
소화도 시킬 겸 머드축제장
대천 해수욕장을 걸으며
운동 겸 산책...
갯 뫼꽃이 한창이다
작은 틈사이로 빼꼼~~~~ 요 아이 바라 귀여워
공사현장 앞에서 학생들의 놀이가 재미니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한컷 담아보고
해당화도 한창 누가누가 이쁘니
자랑질에 정신이 아찔..
애기 토끼풀 같은데 야는 너무
어려워
옹기종기 너무 이뻐서 또 한컷
인숙 언니 아우야~~~~~~~~하며 부르신다 ㅎ
영희 언니 인숙 언니가
기꺼이 모델을 하신다고 ㅎ
지원 씬 넑 나간 사람이다
폰을 잃었다 찾았다나 모라나 ㅋㅋ
탁 트인 바닷가에서 잠시 힐링하고
영자 언니 군것질하지 말고 들온나 하셨기에
진한 커피 향의 유혹도 뿌리치고
숙소로 ~
숙소 입구에 재미난
모형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렇게 대천 한화에서
깊은 밤까지 수다 삼매경...
이른 아침 영자 언니 솜씨로
어제 보령 수산 시장에서 사 온 전복이
맛있는 죽으로 탄생
정말 맛있게 잘 먹었네요
해는 중천에 뜨고 우리는
느긋하게 수산시장으로
다시 가렵니다
어제 너무 좋은 물건들이
눈에 아른아른
미향 씨 가지고 온 블르 투수가 한몫한다
음악 좋고 기분 좋으니 ㅎㅎ
전부 바다에서 얼마를 놀았을까~
지연 씨는 파도 사랑에 푹 빠지고
어제 마주 하지 못한 갯 뫼꽃도 다시 보니..
머드 축제 때 꼭 오고 싶은데..
그게 안돼서 늘 아쉽고..
늦었다며 수산시장에 들러
각자 사야 할 물건 사서 맡기고
우리는
대천 크루즈를 타야 한다는 미향 씨
대천에 이런 게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대천유람선 터미널
미향 친구 안내로 우리는
무조건 따르기로 하고
몸에 좋다고 지연 씨가 한잔 마시라는데..
주인장님 거 카메라로 한 장 찍어쥬슈~ ㅎㅎ
그러니까 크루즈네요 흐흐
대천에 이런 것도 있네요
미향 씨 언제 준비했는지
맥주 한잔과 함께 회~~
도란도란 수다 삼매경에 빠지고........
보령 수산이 이 점점 멀어집니다
보령화력 발전소와
안면 도을 지나 도는 코스군요
방향 따라 안장 바위가 되었다가
지금은 거북바위입니다
옹기종기보 여사는
작은 섬마을 들을 지나
배에서 일하시는 분이 저 바위는
여성 바위라고 알려 줍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산이고 바다고
다니다 보면
다양한 이름을 있어요
바람은 좀 불었지만
파도가 비교적 잔잔해서
섬 주변 보는 데는 이만 한 날이 또 잇을까
싶을 정도 참 복 받은 날입니다
처음 타본 대천 크르즈~~~~~~~
굿
힐랑 하고 집으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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