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5 태백산 큰앵초
얼마전 보은에서 앵초굴락지을 만난적 잇다
그땐 너무 많아서 정신이 어질 어질
이번엔 개체수가 띄염띄염
너무 이쁜 색감으로
유혹이 압도적이다
기린 목 처럼 쭉 올라온 꽃대에
화려한 색감으로 보내주는 미소는 천사다
나무사이사이로 햇살 빵긋
어디서든 앙증맞게 손짓하는 미소는
그냥 돌아서지 못한다
그렇게 얼마을 눈 마춤 하고..
당개지치
올해 두번째 만난 아이..
당개지치
다른 아이들은 잎사이 아래로
얼굴을 내미는데
이 아이들은 전부 위로 사뿐히 올려놓고
족도리풀
처음 족도리풀이라고 들엇을때
신부의 족도리가 연상된다
ㅎㅎ나만 그럴까?
ㅎ
족도리풀과도 너무 많아
이 아이는 전형적인 족도리풀 같아요
뿔 족도리풀이라는데
요즘은 다 같이 하나로 족도리풀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뿔처럼 생겼어요
위에서 내려서 들어다
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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