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31 월요일 장마 비 내린 후
지네발란을 처음보러 달려간 곳
암릉에 줄기따라 알아이 핀 꽃들은
내 눈을 의심 할 정도
줄기 따라 피며 줄기 모양이
지네가 걸어가는 모습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하늘에 별처럼 반짝 반짝
바다를 바라보며 아스라이
바위에 딱 붙어 그 모습
사랑스럽습니다
장마 후라 그런지
싱싱하고 탐스럽고..
하늘에 별도 이렇게 이쁠까요
햇살 받아 두 아이가 오손도손
잎은 어긋나기죠 좌우 2줄로
가죽질이고요 좁은 피침형이고 길이 6-10mm로서
딱딱하며 끝이 둔하고 표면에 홈이 잇네요
꽃은 6-7월에 줄기를 덮고
있는 엽초를 뚫고 1개씩 나오며
연한 홍색이고 꽃대는 길이 2-3mm이며
포는 삼각형이다. 꽃받침 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꽃잎은
꽃받침과 비슷하고 다소 짧으며 옆으로 퍼진다.
입술 모양 꽃부리는 주머니 모양이며 거(距)가 있고
3개로 갈라지며 육질로서 백색이다.
측열편은 귀 같고 중앙 열 편은
삼각상 달걀 모양이며
백색이고 끝이 둔하다.
***다음 백과***
바위 겉이나 나무껍질에
붙어 자라고 있네요
어여쁜 지네발란을 보고
다음은 순창으로 달려갑니다
부처님이 앉아 계신 모습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개체수는 많지 않았지만
만나는 애기 앉은부채들로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천남선과에속하는 식물들은 다 독성이 강해서
사약으로 사용
이것이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짧은 뿌리줄기에 잎이 모여 달려있고
잎자루가 긴 잎은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가 10~20㎝,
너비가 7~12㎝이다. 잎끝은 보통 둔하고
잎 밑은 심장 모양이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차례는 1~2 개가 땅 표면 가까이에 달리고
검은 갈색의 포로 싸여 있다. 열매는
다음 해 꽃이 필 때 익는다.
앉은부채와 비슷하지만 잎이
훨씬 좁고, 잎이 다 자란 다음에야 꽃이
피는 점이 다르다. 민간에서는 이
식물의 뿌리줄기와 잎을 구토를
진정시키거나 이뇨제로 사용한다.
강원도 이북의 고지대에서 자란다
**다음 백과**
하루가 너무 짧은 날...
지네발란과 애기 앉은부채 보는 즐거움이
오랫동안 행복합니다
나주 지네발란 담고 나주곰탕
한옥집에서 곰탕 한 그릇이 최고
나주시 금성관길 6 061--334--0707
010-3625-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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