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년 산행

오대산 노인봉 단풍길 &소금강 단풍길...도깨비쵤영소

by 정나혜 (미라클) 2019. 10. 12.

2019.10.12

엠투엠안악회

아침 5시 박물관출발



올해는 하루이틀 설악쪽 단풍시간이 뒤로 뒤로 미뤄진다

이러다가 설악 단풍을 놓칠까 걱정되어

엠투엠 산악회 합류 하기로 한다


코스==진고개주차장(해발960m) - 노인봉(이후 내리막길) - 낙영폭포 -

 백운대 - 구룡폭포 -연화담 -관리소- 주차장(6시간30분(점심시간포함)

8시30분 진고개 산행시작 - 3시 하산 ~영진항으로


진고개탐방로에서 시작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쪽을 향하고 있어

동해쪽엔 먹구름이 상당하다

걱정 되지만 이쪽은 비는 안오겟지

특별히 준비한 장비도 없기에

그냥 걱정 접고 산행에 집중


약 8년~ 9년만에 찾아온 오대산

마음이 설램니다


이쪽은 폭신 폭신 육산

완만하고 걷기엔 비단길..


연신 셀카에 집중하는 산객

운무에 가득 체워진 오대산 매력에

퐁당 퐁당 마음이 춤을 추네요


바닥은 촉촉하고 아마도 밤새 바가온듯 합니다

이 또 한 일본으로 가고 있는 하기비스 영향이겟죠


운무속의 오묘한 몽환작인 분위기



가을사랑 입니다


노인봉을 얼마만에 오는건지...

산행초보때 이길을 오는데

 그리 숨이 찻던 기역이네요

그때 함께햇던 칭구들도 생각 나고

정상에서 사과 한잎 씩 나눠 먹으며 주고 받던

 행복한 눈빛도 생각나고

그 언니는 지금 무얼 하고 잇을까??



이 대피소는 전혀 생각 안납니다

비가 쏫아지기시작하고

아무런 준비없는 산행이라 난감한데 그래도

가방 단도리 하고 카메라

 단도리 하고

비을 맞으며 다시 출발


빗방울에 낙엽이 다 떨어지고.

이계단도 만들엇네요

아름다운 단풍길 운무에 더 깊은 가을 향기



비가와서 미끄러워 내려갈수 없어

그냥 위에서 바라보고..

웅장하게 쏫아지는 광폭포



화각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폭포사랑..

이길은 전부 폭포길이라고 해도 모자리자 않죠

소금강의 멋진 풍경



백운대









잠시 비가쉬는 시간에

 나도 사진놀이중.

사실 누가 담아줄 사람이  없어

 부탁 드려서 한잔 인증샷



만물상




구룡폭포








오대산의 큰 기역중에 하나 식당암

이 큰 암반이 늘 머리속에 오대산의

 기역 자리에 있엇어요

방가운 마음..




_()_

_()_

_()_


ㅎㅎ아무도 없는 사진이 없어

 대장님 ㅎㅎ




비가너무와서 사실 내려 가지 못해

 십자소을 담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소금강 협곡을 다 빠져 나온거네요

주차장까지 약 2키로 장도 걸어요


하잔식사을 위해

주문진항으로 왓는데

여기가 도깨비촬영지

그러닌까 김고은이가

첫번째로 남친을 소환한 장소죠

생일날 아침에  혼자 미역국을 끊어다

 먹는데 같이 사는 이모한테 구박먹고

그 슬픔이 이 바다라고 오게 한거죠

그리고 혼자 케익을 끄면서

결국 남친을 소환하게 된거...

소소한 드라마가 생각 나는 이곳




일본으로 달려가는 하기비스

 태풍의 영향으로 이곳은

너울성 파도가 일렁입니다

성난 파도 처음 보는 장면



ㅎㅎ이렇게 도깨비 촬영소 까지 보고

식사 마치고 주문진항에서 출발

찬안 도착 밤 8시 30분



































'2019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성 용봉산  (0) 2019.11.09
구담봉&옥순봉&삽주&&가시박&알며느리밥풀  (0) 2019.09.21
화악산 중봉  (0) 2019.08.20
식장산 구절사 (세천공원)  (0) 2019.08.20
식장산 정산상  (0) 20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