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3.23
꽃말==덧없는사랑
바람꽃은 바람을 유난히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
바람도 좋아하지만
햇살도 좋아하는 듯
활짝 열어 준 꽃 망울이
사랑스럽다
수즙에 고개숙인 모습도
작은 꽃망울이 바라볼수록
마음이 홀릭된시간..
고개돌려 깡꽁
저만치 쭉 올라와~~~~~~~
눈 맞춤도 좋고
어떻게 이렇게 작고
앙증맞을까
계속 누르게되는 셔터
소리에도 놀랄까
조심스러워진다
나란히 방긋 눈 맞하는
꿩의바람
두개체만 만나고 돌아섭니다
너무 작은 애들이라 걸어 다니 기도
조심스럽습니다
새초롬이 바라보는 올괴나무
빨강립스틱이 압권
괭이밥까지 만나는
행운이 덤으로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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