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3 25
세번째 찾아간 나혜 동네 한바뀌
며칠전 다녀오고
또 다시 궁굼 해져서
나도 모르게 발길이 갑니다
마음 가는 그곳으로
망설일 이유가 없다
정상 가기전 유난히
받을 받으며 방글 방글
그래 나의 애인을 내린다
그리고 눈맞춤
이리 보아도 내사랑..ㅎ
어느분의 노래 가사가
저절로 흥얼 흥얼
정상에 앉아 늘 그랫듯이 커피한잔과
작게 들리는 음악소리가
주는 평화 평온 ...
그리고 무념 무상...
늘 그랬듯이 발길이 바빠진다
머무는 그곳에서 방기는 아이들....
키가 훌척 커버렷다
긴 다리을 자랑 하 듯
쑥~~~올라온 아이..
씩씩해보인다
해가 넘어 갈 쯤이라 마음이 바빠져
숨소리도 죽이며 셔텨 소리만
찰칵 찰칵
그렇게 여리저리
아이들을 만나본다..
순간 어느분이 아는척~~~
아는 분의 목소리가 방가워요
마치 잘 댓다
싶었습니다
건너편으로 넘어갓으면 햇는데
태워다 주신다 합니다
그래서 반대편으로 내려오면서
방가운 애들고 다시 눈 맞춤 합니다
해가 저만치~~~~~
아쉬움에 그래도 한컷~~~~
이렇게 눈 맞춤 하며
사뿐 사뿐~~~~~
제비꽃 까지 만나면서 오네요
ㅎ하산길에 목련도 만나보고
그렇게 원점으로 데려다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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