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8
깽꺵이풀을 월요일 다녀왓는데
그 사이 키가 훌척 커버렷다
다른 꽃들에비한다면 빨리 지는 아이
꽃잎이 바람에 훨훨....
벌써 없어진 개체들도 많아서
정말 짧다는 걸 보고 온 것
새로 올라 온 아이들도 많고...
가고 오고...
자연의 순리...
제법 수북하게 자리한
아이들도 방가움
따로 또 같이...
그렇게 어울려 보고...
햇살을 오롯이 받아야
이 아이의 매력발산 200%
홀로 있어도 빛나는 아이
풀 숲 가득한 곳에서
묵묵히 자라는 ...너희들을
두번이나 만나는 영광을 누렸다
참 행복하고 감사한 날...
노랑 미치광이
처음만나 봄니다
늘 머리속에 올해는
잘 만나 보고 싶은
아이로 자리한.........
햇살이 들지 않아
다음에 또 만나리라 약속 하며
돌아 섭니다
키가 훌쩍 커 버리기 전에
만나러 가야 하겟습니다
핑크빛미선나무을 처음 봄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만남이 얼마나 행복 하던지..
보고 또 보며...
핑크빛 눈 맞춤을 그렇게....
벌써 새잎을
내 보내고 잇엇습니다
흰색과 핑크빛 나란히
보여진 고고한 자태는
나무을 타고 올라도
고고한 우아한 자태는
이어 집니다
그렇게 소복한 미선나무을
한없이 바라본 사이
일행은 저 만치....
길마가지나무을 만나면서
다시 홀릭되어
부지런히 일행들과
합류합니다
대전에서 오신 대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꽃을 사랑하신 두 내외분
밴드 리더님
금숙님 함께 하셧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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