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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산행

용봉산 의 봄 을 보고 왔습니다

by 정나혜 (미라클) 2020. 4. 23.

 

2020 04 23 목요일

작년 가을에 용봉산을 타고 두 번째인 듯합니다

아니 10년 전 ㅎㅎ걸어본 기역'

 

 

 

4월의 바람이 시원한 듯

아니 조금 추운 듯

그럼에도 얼굴에 스치는  바람은

시원합니다

 

 

 

나혜가 이번에도 이렇게 걸었어요

 

 

병풍바위-내 남바위-정망대- 용바위

마애불-악귀봉-노적봉-용봉산(최고봉)-

최영 장군 활터-휴양림 용봉산 주차장 (자동차극장)

 

 

 

 

그러니까 가을하고 똑같은 코스인 거죠

 

 

 

 

첫 번째 조망터에서

 

 

 

 

봄기운이 용봉산에도 가득합니다

 

 

 

 

충남 도청

 

시원한 풍경이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삿갓을 쓴 듯

 

 

 

 

똘배 나무 꽃인 거죠??

 

틀리면  알려주세요 수정할게요

 

근데 꽃이  이렇게 암릉만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으니

 

야생화 좋아하는 나혜는

 

한동안  사랑에 빠집니다

 

 

 

 

그리고 의자 바위 참 신비롭습니다

 

그 구도 쉬어 가는 의자

 

 

 

 

나혜가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요

역시 편안합니다

 

 

 

 

그렇게 얼마를 놀았던가요~~~~

 

 

 

 

 

얼굴 바위도 그냥 갈 수 었잖아요~

 

 

 

 

 

 

 

 

 

 

사실 지금 의자 바위가 있는 이곳이

 

용봉산 정상 가는 길에서 보면

 

병풍처럼 보인다고 해서

 

병풍 바위 람니다

 

 

 

 

용봉산은 우리나라 작은 금강산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 이유가 충분하죠

 

 

 

 

이 바위 이름을 잊어버렸네 ㅋㅋ

 

 

 

 

병풍 바위에서 내려오면 잠시

 

 사브작 거리는 이쁜 길...

 

도청 방향으로 가야~~~~~ 이바위을 만나죠~

 

 

 

 

 

 

 

산을 좀 더 알고 싶은데

 

 

 

 

내가 걸어온  암릉들...

 

 

 

 

도청과 그 시가지....

 

 

 

 

그리고 용바위까지... 왔습니다

 

 

 

 

용바위처럼 보이나요??

 

ㅎㅎ이리 보고 저리 봐도 난 모르겠어요

 

 

 

 

바위틈 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민 ㅎㅎ사랑스럽죠

 

 

 

안녕 싱그러운 미소로 마주한  너희들

 

발길을 딱 붙잡고 놓지 않았잖아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은 두고두고 그리운 사람....

옛날 가요도 흥얼흥얼

 

 

 

 

물개 등으로 보이나요??

하마 등으로 보이나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보는 즐거움이면  ㅎㅎ되죠

 

 

 

 

진달래가 반짝반짝

 

 

 

 

싱그런 잎새들의 속삭임도

 

 

 

 

 

발거 움도 사뿐사뿐하게 합니다

 

 

 

 

이 항아리의 용도가 무엇이었을까요??

 

 

 

 

작은 계단이 정겹습니다

 

 

 

야영을 좀 했던 사람들은

 

이런 자리 보면

 

하루 자고 싶죠

 

침낭 하나면 될 것 같은 아늑한 곳

 

 

 

 

그렇게 한발 한발 내딛는

그 발걸음이 이곳까지 왔습니다

 

 

 

 

삽살개 바위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두둥실.

 

마음은 한없이 구름 따라 달려가고

 

 

 

 

모퉁이를 돌아서

 

 

 

 

하늘다리....... 하늘 다리 맞나 ㅎㅎ

 

 

 

 

암릉 위에서 빼꼼 인사하는 진달래

 

조금 빨리 왔으면 더 많은 아이들 만날 텐데

 

그럼에도 이렇게 기다려 준 

 

 아이들의 미소가 고맙고 행복합니다

 

 

 

 

요 기저귀서  인사에 바빠집니다

 

 

 

 

그렇게 눈 맞춤하며  걷는 사이

물개바위까지 왔어요

 

 

 

 

그렇게 악귀봉을 지나

 

 

 

 

산벗 꽃의 끝자락의 만남이 좀 아쉽습니다

 

 

 

 

두꺼비 바위와도 만남을 하고

 

 

 

 

우렁차게 용솟음치는

 

암릉들과도 마주 해 보고

 

 

 

 

걸어갈 등고선도 바라보니

 

봄의 큰 힘으로

 

우렁차게 외치는 듯합니다

 

 

 

 

암릉 하나하나의 곡선과 곡선이 이어지고

 

 

 

 

사람들의 길이 연결되어

 

 

 

 

자연은 참으로 크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곳에 나무들은 아야 한가바요

 

 

 

링거를 여기저기서 맞고 있어요

 

 

 

 

멀리서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데

 

가까이 보니

 

이런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나무도 있네요

 

 

 

 

하신길 쪽으로 갈수록 진달래는 싱싱하네요

 

같은 산 능선 데도 기온 차이겠죠

 

 

 

 

촛대바위를 지나

 

 

 

 

기을 받고 계신가바요

 

 

 

좀 전 지나왔던 두꺼비바위

 

그러니까 악귀봉

 

멋있네요

 

 

 

 

용봉산에 모델이죠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

 

 

 

 

노적봉에 올랐어요

 

 

 

 

그리고 만남 진달래인가 철쭉인가 ㅎㅎ

 

아흐 갑자기 ㅎㅎ

 

 

 

 

근데 참 아름답죠

 

 

 

 

도청 시가지부터

 앵글 안에 담아보려는데....

쉽지 않습니다

 

 

 

 

내려갈 하신길은 저 너머네요

 

 

 

악귀봉 아래 파라솔에서

 

음료 등등을 판매하시는 분이

 

 아련하게 보입니다

 

 

 

 

왓으닌까 인증숏을 해야죠 ㅎ

 

 

 

 

활터로 하산 할거애요~

 

 

 

우리나라 작은 금강산

 

 

 

 

단풍나무 꽃을 처음 봅니다

 

 

 

활 연습을 했다는군요

 

 

 

 

 

 

 

 

 

 

 

 

 

 

팔각정에서 바라본 고사목과

 

 홍성 내포 신시가지

 

 

 

 

 

흔들바위

 

 

 

 

 

거북이 같기도 하고 암튼 재미나서 담았어요

 

 

 

 

이제 손질한 듯 깔끔한 모습

 

 

 

 

다시 원점~~~~~인

 

 

 

 

주차장으로 왔습니다

 

원점 산행

 

기록 올리면서 산행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