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1
이른 아침 06시 13분 srt 합류
두륜산 1 주차장까지 들어갑니다
평일이라 가능
유선여관
코로나로 인해 문이 잠긴 듯
고들빼기가 기와 지붕 위에 한가득
어릴 때 많이 먹던 뱀딸기
얀 리근 아름답네요
둘이 한 곳을 바라보며 걷는다는 건 행복
예전에 이 코스는 한번...
기역이 가물가물
오심재에서 간단한 간식 타임
흔들바위는 듯해요 기역에 없어요
끙끙대며 오르던 그곳에 계단을 만들었어요
산철쭉
산철쭉 담는 모습
노승 봉이 기역에서 없는지 알 수가 없어요ㅎㅎ
늙었나 봐요
뒤쪽으로 케이블카까지 시원하게 보입니다 고단봉
그렇게 얼마를 놀고 또 놀며
노승봉을 지나 가련봉으로
운무 속에 선명한 우리의 삶 터전
수년 전 다녀왔을 때 하고는 완전히 달라요
아름다운 모습에 발길을 자꾸 멈춤 합니다
그렇게 달려온 가련봉
걸어온 길
늘 느끼는 거지만 한발 한 발이 산에서는 참 대단합니다
나혜처럼 키가 작으면 거뜬 하지만
머리 조심...
대흥사에 빛이 오롯이 내리는 모습
알고 봤더니 이 아이의 유혹에.... 이쁘다 ㅎㅎ
얼마 되지 않은 듯
나혜발길을 잡는 건 눈 맞춤한 산철쭉
천년의 전설을 안고 서 있는 만일암터
만일암터에서 유래된 만일재
재에서 바라보면 장흥 천관산이 보이고
완도의 다해도 가 장관을 이루는 곳
씀바귀와 애기수영이 지천이고
우리는 차 시간이 있으므로
지체할 수 없이 정상으로
바람골에서 발길이 머물면
어느새 피로는 사라지고
풍경에 취하고 바람소리에 마음을 다 뺏기고...
산은 변하지 않는 모습...
다시 내려와서 만일재로
통해 일지암을 가렵니다
우리가 밥을 먹고 휴식했던 만일 재을 지나
쭉 내려오면
이정표는 진불암이나 대웅전 방향으로 되어 있어요
약 100m 더 가면
일지암 이정표가 나옵니다
차문화의 중흥을 도모 하기도 한 곳이다
너무 목말라 정신없이 입대고 마시던 ㅎㅎ그 옛날
홍어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그리고 땀까지 씻어내고 srt로 집으로
이렇게 걸었어요~
코스=== 대흥사 1 주차장 ==유선여관
대흥사=오심재=흔들바위=노승봉=가련봉
두륜봉== 일지암== 대흥사
원점 산행
함께하신 분은=강 선생 님 친구분들과 나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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