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하늘나리& 하늘나리

2020 07 12 일요일 비 오는 날 

날개 하늘나리 꽃말 ==열정

비가 우두둑 

ㅎㅎ안개로 앞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파란 하늘을 바라보는 날개 하늘나리를 연상한 

내를  하늘도 시샘한건지...

그럼에도 싱그럽고 아름다운 모습에 매료됩니다 

이 아이는 해발 1,400m의 높은 산 능선부에서 자라고요

한반도 중부 이북에 자생하며 일본,

만주, 아무르 등에 분포하고 있지요

한국에서는 강원도 오대산, 설악산, 태백산,

대암산 등 강원도 이북 지방에 주로 분포하기도 하고요

덕유산, 보현산 등지에서도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체수가 많진 않지만

그 우아함이 이곳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으매

존재감 왕입니다

 좀 더 바라보고 있으면 좋겠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

역시 고산은 고산이구나 싶어

우산이 뒤집이고

몸이 날아갑니다

이곳을 꼭 다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준비 안된 만남이 준 선물

마크로로 맡겼는데

나름 ㅎㅎ맘에  들어 기록 하지요

 

하늘나리

꽃말 = 길들여지지 않음, 변치 않는 귀여움

하늘나리와도 눈 맞춤은 행복 지수 뿡뿡

빚 줄기가 점점 더 세지고

바라보고 있노라니 ㅎㅎ

행복하고...

하늘나리도 

꽃이 화려한 데다 크고 색상이

강렬하여 눈에 잘 뜨이죠~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약하므로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심구요

가장 널리 이용하는 방법이 인편번식으로

깨끗한 삽목상에 심는다.

종자 번식도 잘되는데 씨앗을 뿌리면 3년은

지나야 꽃이 핀다고 합니다 

나리류 중에서 참나리만

주아(꽃대의 잎겨드랑이에 검은색 열매처럼 보이는)가

달리는데 이 주아를 뿌린다.

참 신기한 식물이 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