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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0

이만봉&솔나리 &꼬리진달래& 병아리난초 &양지꽃 &

by 정나혜 (미라클) 2020. 7. 10.

2020 07 09

아침 8시 20분

출발 

꽃말 : 새아씨, 깨끗한 마음

 

분지 저수지로 3년 전과 같은 코스

오랜만에 기역을 더듬어 걸어 본다

분지 저수지에서 패랭이가 방겨 줌니다

패랭이의 꽃말은 ===희생과 온화라고 하네요

유난히 색감이 진하고 아름답네요

 

출발하고 약 500M 정도 걸으면

꼬리진달래가 방가워요~

절로 흥이 납니다

산소 근처에는 백운산 원추리도

수북 하고요

약 1,2킬로 정도 걸으니

상큼하게 만나는 솔나리...

이렇게 이쁜 솔나리와

대화 나무며 걷습니다

돌아보니 언니가

힘겹게 올라 오십니다

 

 

산수국입니다

빛이 좋아 그림자까지

산수국 꽃말== 꽃말== 변덕 변심

ㅎㅎ바라보고 있노라니~

행복합니다

이만봉 

얼마 안 남았죠 여기부턴 거의 능선

정상 직전만 깔딱 고개

작년 비해 너무 안 좋아요

올해는 솔나리가 흉년인 듯해요

개채 수도 없어요

어쩌다~ 보입니다 

산행이라 생각하면 맞아요

앞 테 뒤태

아름다운 솔나리 

그냥 그 자리에서 잘 자라도록

두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므리고 있는 아이들..

나나 벌이 난초가 참 이뻤어요

이 아이들이 없었다면

힘 빠져을 거애요

근데 이 아이들이 끝자락

 

아래는 다 떨어지고

끝자락만 남았어요

그럼에도 더 보고 싶습니다 

양지꽃과 나란히.....

양지꽃

기린초

용 능선이죠~

여기서 언니 혼자 계시라고 하고~

나혜 혼자 달립니다

찾을게 있거든요

양지꽃

밧줄 하나 타고 오르면 넓은

암릉에 바위채송화 역시

자리가 협소해서 뒤로

가지 못한 아쉬움에

대문만 하게 담아서 미안 

다시 달립니다~

언니 혼자 두고 가니까

마음이 바빠 집니다 

 

차배암차즈기

이 아이들도 끝자락~

멀쩡한 아이가 없어요

다시 달리는데

하나 딱~보입니다

반가움에 찰칵~

능선에 올라가야 할 길을 본 후 룰라라~~~~

정상석을 담아야죵~ ㅎㅎ

기분 업 됩니다

혼자만의 새소리 바람 소리랑

데이트 하면서  잠시 행복 충전 

아래 언니가 기다리지 

물과 간식 먹고 

달려 달려

아이공  정상 쪽엔 거의 전멸~

암릉 잇는 곳에 오니 하나 보입니다

근데 이게 웬일인지~

이 바위에 뱀이 두 마리

병아리난초 암릉에  또 뱀이당

스틱 소리를 내도 꼼짝도 안 합니다

내려오면서 약 초케는 분 만났는데

그분께 물어보니

이곳에 뱀이 수도 없이 많답니다

ㅠㅠ

혼자 계시면서 이

모델 하나 찾으셨다고 

담으라고 하십니다 ㅎㅎ

혼자서 무서우셨다고 ㅎㅎ

 

5 개체 몽우리만 3 개체 만났으니

올해는 정말 이곳이 솔나리

전멸이라고 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약 초케는 분이 그러더군요

작년에 어느 날 다 케갓다고

그래서 올해는 이렇다고 합니다 

자연은 그대로 그곳에서만 살 수 있음을 우리는 아는데도 불구하고 

왜 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절대로 살 수 없습니다~

기온차 990 고지에서 사는 애들이 어떻게 

아래서 살겠어요아킁 좀~~

자연은 그대로...보기만 하면 좋겟습니다 

내려오며 다시 꼬리진달래의 환송을

받습니다 

소복소복 싱싱합니다 

 

내려오며 다시 첫 번째 전망대에서

신발 벗고 놀며 놀며 피로를 풀고요

분지 저수지로 내려옵니다 원점이죠~

 

분지 둑에서 보니 시루봉 이정표가 있네요

저수지 물가로 진입하면 됩니다 

올라왔던 그 다리...

올라갈 땐 보이지 않던 애들이

내려오니 보입니다 

13번 고가 14번 사이에 오동나무가 잇어요~

사이로 내려가면

다리가 나오죵 이리 진입 하면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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