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07 화요일
이른 아침 수도권으로 달려갑니다
윤예언니와 둘이..
그곳에는 정말 야생화 창고 같습니다
꽃인지 덩굴인지 ㅎㅎ신기한 모습을 한 하눌타리
하눌타리·과루등·하늘수박·천선 지루라고 도 한다.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뿌리는 고구마같이 굵어지고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며 갈래 조각에 톱니가 있고
밑은 심장 밑 모양이다.
(두산백과)
타래난초 (흰색)
잔디밭이나 논둑에서 자란다.
높이 10∼40cm이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나선 모양으로 꼬인
수상 꽃차례에 한쪽 옆으로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8mm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 조각은 바소꼴이고 길이 4∼6mm로서
점점 좁아진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짧으며
위 꽃받침 잎과 함께 투구 모양을 이룬다.
입술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꽃받침보다 길고
끝이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난다.
(두산백과)
연한 분홍빛 타래난초
이런 색감을 처음 봅니다
아무리 봐도 품위가 넘칩니다
친한핑크빛색 타래난초
대가족입니다
조금 시기는 놓친 듯 하지만
그럼에도 풍성하고 아름다운 자태
이곳은 산소 주변이 타래 천국 같습니다
하루 종일 놀아도 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마주 보는 아이들..
이제 피기 시작하는 새초롬한 아이들..
돌려나며 아름다운 자태을
자랑하는 아이들..
칠 덩굴에 얽매어
고달파하는 아이들
곡선을 이루는 아이들..
그렇게 한없이 놀다 보니
시간이 어느덧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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