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09
윤아 언니랑 둘이
장마 기간이라 비가 오락가락
그럼에도 출발
대흥란 꽃말==삶의 의지
7~8월에 흰 바탕에 홍자색이 도는 꽃을 피운다
꽃이 3~5개 피고
털이 없고 마디에 초상엽이 있습니다
아직 좀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비를 맞아 더 싱그럽고
사랑스럽습니다
2 개채가 붙어서 피워낸 꽃
유난히 혼자 색이 진한 아이
좀 지났지만
아쉬움에 담아주고
그리고 숨바꼭질처럼 숨어서 뺴꼼
한 개채의 당당함도 시선을 잡고요
나란히 어디론가 갈 것 같은 달리기 모습
가련한 아이의 모습도
마치 삐짐 하는 것 하는 것
같은 이 아이도 반갑게 만났습니다
내려오면서 만나 아이 원추리
요즘 정명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우중에 갈까 말까 했던 순간이
이렇게 큰 행복으로 또
즐깁니다
강원도에서 만났던 ~청닭의 난
꽃이 핀 건지
진 건지 알 수 없는 가려진 얼굴을 가진 아이
ㅎㅎㅎ
외박 주가리
담아내기 너무 힘든 아이
보이지 않아서 눈 맞춤이 안 된 아이
옆모습이 이렇게 생겼구나 ㅎㅎ
피할 수 없으면 즐겨요~ㅎㅎ
그리고 개맥동까지만났어요
그렇게 한참 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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