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25
비가 억수같이 쏫아 집니다
오전 10시 비 멈춤 이란 예보 믿고 출발
멸종위기 2급
지네난초라고도 합니다
햇볕이 잘 드는 바위벽이나 나무에 붙어서 살아가구요
길이 약 20~30m 되는것 같아요
줄기는 가늘고 길고 의외도 만져보면 단단해요 ^^
기는줄기로 가지를 드문드문 내고 있었고
이곳저곳에서 굵은 뿌리를 내리는 듯 보여 집니다
잎은 2줄로 어긋나고 있고
겉면에는 오돌 도돌 흠이 살짝씩 있는데
이렇게 올해는 이끼가 풍성해서
자리을 잡은 아이들이 많이 보였어요
바위곳곳에서 뿌리를 내리는데
이렇듯 위에서 아래로 아래서
위로 뻗어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비가오닌까 수분을 가득 담고
있는 모습도 만나고
바위위 이끼위로 가지을 뻗어나는모습도 보이고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굳굳한 생명력
그속에서 꽃을 피웁니다
사랑 받는 이유겠지요
더 공부 해볼게요
꽃은 6∼7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피는데,
잎집을 헤치고 나오는 꽃대
끝에 1개가 달린다. 포는 3각 모양이며
꽃받침조각은 긴 타원 모양으로서
끝이 뭉툭하다. 꽃잎은 꽃받침과
비슷하지만 약간 짧고 옆으로 퍼진다.
입술꽃잎은 꿀주머니가 있고 3갈래로
갈라지며 곁갈래조각은 귀처럼 생기고
가운데갈래조각은 세모진 달걀
모양으로서 끝이 뭉툭하고 희다.
(두산백과)
열매는 곤봉처럼 생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의 삭과로서
8월에 익으며 길이 6∼7mm이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하며 관상초로
심는다. 한국(제주·전남 유달산),
일본에 분포하며,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두산백과)
해마다 기다려지는 시간
처음으로 우중에 만남이 힘겨운
출사중에 더 이쁜 아이와 눈 맞춤으로
피곤함이 전부 이사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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