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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0

입술망초&애기앉은부채&영암풀

by 정나혜 (미라클) 2020. 7. 28.

2020 07 25

비 온다는 예보에 오전 10시면 멈춘다는 예보가

발길을 옮기게 한 날

입술 망초 꽃말==뜨거운유혹

이슬에 촉촉한 입술 망초

살포시 수즙 은 듯 한 미소

작은 바람에도 살며시

대답하는 입술 망초

 쥐꼬리망초와 비슷하고,

꽃잎이 피는 모양이

입술을 연상한다고 하여

이름이 유래되었다네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볼 때면

야생화의 만남이 참 행복합니다

쥐꼬리 망 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남

지역 한 곳에서만 자생

 자료가 거의 없네요

오후 2시에 만남인데 

꽃을 닫기 직전인 듯 

**지식백과**

 

애기 앉은 부채

애기 앉은 부채 꽃말==미초

아름다운 풀 이란 뜻으로 보입니다 

 

부처님이 앉아계신 듯

단아하고 우아하며 기품이 있습니다

짧은 뿌리줄기에 잎이 모여 달린다.

잎자루가 긴 잎은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가 10~20㎝, 너비가 7~12㎝이다.

잎끝은 보통 둔하고 잎 밑은 심장

모양이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차례는 1~2 개가 땅 표면

가까이에 달리고 검은 갈색의

포로 싸여 있다.

열매는 다음 해 꽃이 필 때 익는다.

앉은부채와 비슷하지만 잎이 훨씬 좁고,

잎이 다 자란 다음에야 꽃이

피는 점이 다르다.

민간에서는 이 식물의 뿌리 줄

기와 잎을 구토를 진정시키거나

이뇨제로 사용한다. 강원도

이북의 고지대에서 자란다.

**다음 백과**

 

영암 풀

정말 꽃이 작아요

이렇게 작은 꽃은 처음 본 듯합니다

꽃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습니다

먼 거리을 달려온 피로도 싹 달아나고

꽃뿌리는 깊게 4개로 갈라지네요

백색 또는 연한 보랏빛이 나오기도 하고요

꽃부리 열 편의 길이가 너비의

두배 두배 이상 것이

탐라 풀과의 구별 포인트

 

땅을 기는줄기

줄기는 뻗어가다가 땅에 닿으면 쀨을 내린다네요 

잎은 마주나고 있죠

잎 가장자리에 짧은 털들이

보이고요

너무  멀어 수 자주 갈 수 없지만

좀 지켜보고 싶은 욕심도 납니다

 

근데 여기는 모기가  아주 많아요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