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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1

처녀치마&들바람꽃

by 정나혜 (미라클) 2021. 3. 28.

2021 .03 26(금요일)

처녀치마꽃말=절제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에 분포하는 고산식물

이른 봄의 개화는 10cm정도의

낮은 꽃대에서 시작되지만,

기온이 올라가면서 꽃대가

차츰 자라 50cm 높이까지 자란다네요 ^^

바람에 의해 씨를 최대한 멀리까지

퍼트리기 위한 것이라는데 신비한 자연이죠 ㅎㅎ

잎은 방석처럼 퍼지며 가죽질이고

윤기가 있으며 끝이 뾰족 ㅎ만져봐도 가죽 질같아요 

뿌리와 줄기는 짧으며 수염뿌리가 많다네요 ^^ 

산 속의 습한 응달에서 자생

꽃이 아름다운 식물로 남획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자생지의 보호가 필요하다.********

**다음백과**

처녀치마가 이렇게 우아한

모습은 처음 만났어요

포스팅을 하며 좀더  바라봐지는건

어여뻐서 마음이 자꾸 끌려서

아쉬운건 좀더 이쁘게 담아 주지 못한 ..

 

들바람꽃

꽃말=기다림

들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

강원도 이북 지방과

경기도 일원의 높은 산에서 자란다.

키는 약 15㎝이고, 뿌리는 근경으로

굵고 옆으로 뻗으며 끝에서

잎과 꽃줄기가 나온다.

잎은 길이와 폭이 약 5㎝이고

뿌리에서 나오며 1~2개 정도이다.

식물들도 종종 까다로운 아이들이 있는데

그중 들바람꽃도 그중 하나

바람꽃중에 일종이니 당연히

바람을 좋아 하지만

빛의 조절이 잘 되야 하는

아이중에 일종이다

봄에는 나뭇가지 사이로 밝은 햇볕이

많이 들고

여름이 되면 햇볕이 가려지는 곳이 최적지다.

즉, 햇빛이 드는 반그늘 쪽,

그리고 습도가 높으면서도

토양이 비옥한 곳이어야 잘 자란다.

그런데 이 꽃은 성격도 매우 급해

이른 봄에 꽃을 피우고 번식한 뒤 6~7월이면

고사한다는 것이다.

**다음백과**

 

모든 야생화들이 다  그렇지만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들바람을 바라보면서 다시한번 

자생지 환경의 소중함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