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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꽃말5

공주 구절사 구절초 (두번째) 2023.10.18 꽃말= 순수, 가을 여인, 어머님의 사랑 처음 방문 했을 때는 너무 안 펴서 올해 엉망인가 했어요 그런데 두 번째 방문에는 흰 눈이 펑펑 내린 듯 온 산이 하얀눈 같았어요 탑에 타고 올라 간 애기단풍이 빛을 받아서 방글방글 보는 즐거움이 작년을 회상하게 하네요 ^^ 어느 진사님도 창작활동에 집중 중 ㅎ 눈송이 같았어요 나들이 나온 분들의 행복한 모습이 즐겁습니다 피지 않았을 때와 완연히 다 핀 모습이 이렇게 다르네요 ^^ 오후시간이라 빛이 너무 강해요 새벽에 다시 가야 할 듯해요 ^^ 벌들을 신나게 일하는 중 ㅎ 애기 구절초애요 진한 분홍이 어찌나 깜찍한지 데리고 왔어요 암자에서 기도하고 내려가는 보살님 졸졸 따라가며 ㅎㅎ 담아봤어요 지금 구절사에는 축제 기간 중 묵밥 한 그릇 먹고 .. 2023. 10. 19.
공주 구절사 구절초 2023.10.05 꽃말= 어머니의 사랑. 우아한 자태 구절초(九節草)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어진다 하여 붙여졌다는 설도 있고, 음력 9월 9일에 약효가 가장 빼어나다고 전해져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는 구절초를 만나고 왔어요 아직입니다 ㅎ덜 폈습니다 공주에는 영평사 그리고 구절사가 있는데 몇 년 전부터 자주 찾게 되는 구절사는 길이 참 예뻐요 오늘도 사부작사부작 걷는 길이 참 좋았았지요 꽃은 작년만 많이 못해요 지난번 폭우로 많이 손실되었다고 주지스님이 속상해하시네요 눈꽃처럼 하얗게 피였던 지난날이 스쳐가지만 스님께서는 오죽 속상하시겠나 싶어 예쁘게 바라보고 왔어요 구절초는 땅속의 뿌리줄기를 주변으로 뻗어나간다. 줄기는 50c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라며,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달걀형으로 밑 부분이.. 2023. 10. 5.
정읍 구절초 그 새벽길에서... 2022.10.12 꽃말=순수, 어머니 의 사랑, 우아한 자태 핑크빛이 살짝 감도는 구절초의 환희입니다 새벽에 도착해 일행과 살금살금 운무 속으로 걸어갔어요 하얀 초롱불 같았습니다 방글거리며 맞이 해 준 구절초 * 구절초 - 오세영 하늘의 별들은 왜 항상 외로워야 하는가. 왜 서로 대화를 트지 않고 먼 지상만을 바라다보아야 하는가. 무리를 이루어도 별들은 항상 홀로다. 늦가을 어스름 저녁답을 보아라. 난만히 핀 한 떼의 구절초꽃들은 푸른 초원에서만 뜨는 별, 그가 응시하는 것은 왜 항상 먼 산맥이어야 하는가. * * 구절초 - 석여공 구절초 꽃 몸 허기지게 쓰러지는 날이면 마른 꽃줄기 바람에 흔들리듯 네 눈썹도 그렇게 가녀린 것이었다 산에 눈 박고 앉았다고 새 나는 것 볼 수 없으랴 구절초 꽃 모가지 시.. 2022. 10. 13.
공주 구룡사 구절암에서 만난 구절초 2021. 10.09 꽃말= 가을여인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 산 59-1 갑자기 구절초 보러 가자는 말에 무조건 출발 유구에서 살짝 고개 마루 넘으면 공주에 자리한 구룡사 좀 독특하게 용천문이라는 곳으로 통과하면 이렇게 올라갑니다 부처님 계신 곳이 나오고 이렇게 구절초가 가득합니다 구절초의 꽃말이 가을여인 암자로 올라가는 길이 이쁘다고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이 알려주셔서 사색의 길로 접어들었지요 구절산 정상도 600m 오늘은 암자까지만 보고 오렵니다 소나무가 빼곡히 그리고 구절초 조용한 사찰에 구절초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이 시간이면 조용할 텐데... 흰 눈이 소복이 내린 것 같지요 이곳으로 가면 신선대도 나온다는데... 빠듯한 시간 관계상 그냥 통과합니다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아요 두꺼비 바위.. 2021. 10. 12.
자주쓴풀&용담&개쑥부쟁이&구절초 &산부추&배초향&물매화 2020 10. 06 자주쓴풀 꽃말=지각. 깨달음을 얻다 이곳에 아이들은 키가 작아요 좀 늦었을까 했는데 딱 시기는 좋았어요 요즘 일터로 달려가는 시간이라 짬짬이 달려가서 만나게 되네요 몽우리속에 꽃술이 밖으로 쏘~옥 아무리봐도 참 이뻐서 정신줄 놓게 되네요 용담 용담 꽃말= 슬퍼하고 있을 때의 당신이 좋다 용담이 피면 정말가을 문턱에 올랐다고 해요 날씨도 제법 산들거리고 억새의 조잘거림이 귀가 눈이 호강 하게 되니까요 용담의 뿌리가 용의쓸개처럼 쓰다 해서 용담이라네요 정확한건지는 모르겟어요 색도 유난히 진하고 키도 작아서 이리 보고 저리 보며 한동안 놀았네요 빛까지 이쁘게내려주니 파운데션 바른 것 처럼 뽀샤시 그래서 더 바라보게 됨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봣지요 노랑꽃술의 떨림이 느껴지며 나도 덩달아 바르.. 202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