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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철리6

앵초 2024.04 23 꽃말= 행운 일주일 만에 다시 갖지만 싱싱한 애들은 별로 없고 벌써 다지고 있네요 흰색은 이 아이 달랑 한송이...킁 여기는 그늘쪽이라 '그나마 늦게 핀 것 같아요 그래도 끝자락 다 떨어지고 한송이만 외로워요 고목나무에서 올해도 잘 폈어요 혼자 내려오다가 만났지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결코 작지 않다는 걸 오늘 깨닫게 해주는 야생화들.. 남아 있어 주니 고마움이 컸어요 2024. 4. 23.
중의무릇 2024.03 15 중의무릇 꽃말= 일편단심 가녀린 잎의 곡선과 힘차게 올라가는 곡선에서 우리나라 난을 연상하게 하는 중의무릇 외떡잎식물 백합과 입니다 중부 이남 지역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키는 15~20cm이고, 잎 길이 15~30cm 잎의 폭은 0.5~0.9cm로 구근이 위치한 기부에서 1개의 잎이 올라오면서 안쪽으로 말리는 듯하고 육질이고 꽃은 황색으로 6개의 꽃잎을 가지며 꽃잎 뒷면은 녹색 빛깔입니다 무릇의 옛말은 "물옷 "입니다 물옷, 물구지는 무릇의 방언인데 물은 물 수(水)이고, '옷, 웃'은 '위'. 굳이는 '가장자리, 구석'이란 뜻입니다 이지요 그리고 '중의무릇'은 '무릇'과 잎의 모양이 유사한 것에서, 중은 스님을 의미하는 말로써 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민간에서는 중의무.. 2024. 3. 18.
복수초&변산바람꽃 2024.-3 15 꽃말=영원한 행복 올해는 복수초를 만나지 못하려니 했는데 항상 늦게 올라오는 이곳에 아이들 덕분에 눈 맞춤이 가능 했네요 이제 올라오기 시작하는 복수초는 그야말로 앙증스럽고 귀엽고 사랑사랑합니다 현잔에서 만난 만큼만 담아 넬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쉬움이 늘 함께 해요 ㅎ 며칠 내일정도 다시 가보려 합니다 운동 삼아서요 ㅎ 운동을 너무 안 했더니 체력이 바닥났어요 변산바람꽃 꽃말= 덧없는 사랑, 기다림 같이 간 동행이 올해 변산 아씨를 보지 못했다기에 늦은 걸음이지만 가봤어요 역시 기다려주더군요 ㅎㅎ그래서 또 한 번 바라보고 왔어요 별처럼 빛나는 미모 이 미모에 홀릭되어 한참을 렌즈 안으로 만났지요 앙증 앙증 2024. 3. 18.
노루귀 두번 째 만남 2023.03.08 꽃말=인내 빛이 없을 때 만난 시간과 빛이 있는 시간과의 차이는 확실하게 다르죠?? 꽃잎을 전부 활짝 열어주고 있어요 솜털이 뽀송뽀송 비교적 추울 때 나오는 애들이라 줄기 보호를 위해 솜털이 가득 부지런히 잎을 열고 있는 깜찍한 이 아이도 사랑스러워요 동네 한바뀌 돌면서 만나는 아이들 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가까이에서 만나니까요 2023. 3. 10.
변산바람꽃 (설중) 2022 03 19 (토요일) 꽃말=기다림 덧없는 사랑 아침부터 내린 비로 눈이 쌓였어요 늦은 시간에 출발해서 많은 아이들 보지 못했어요 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어요 꽃이 열기도 전에 많은 눈이 와서 추울까요?? 오늘도 동네 반 바뀌 돌면서 설중을 만나고 왔습니다 2022. 3. 19.
변산바람꽃&노루귀 2022 ,03 ,15 동네 한 바퀴 꽃말=덧없는 사랑. 기다림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고개 푹 숙인 변산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 아재 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북 진안군 마이산, 내변산 전석지에서 생육한다. 3-4월에 개화하며 멸종위기 식물로 보호받고 있다. **다음 백과** 가까운 곳인데 항상 늦게 피는 곳이라 먼 곳만 바라보다 오늘 갔더니 벌써 끝자락이네요 그래도 참 이뻤어요 노루귀 꽃말=인내 202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