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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야생화22

앵초(흰앵초) &피나물 2022 04. 17 앵초 꽃말=어린 시절의 슬픔 사람들이 참 많이 앵초를 좋아해요 앵초가 피면 봄은 푸르름으로 숲 속의 숨소리가 크게 드리는 듯하거든요 큰 호흡을 하고 마주한 앵초 피나물과 함께 사는 모습도 아름답고요 그다지 크지도 않은 앵초는 15cm 정도죠 타원형의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는데 위에 잔주름이 져 있고 조그만 털이 있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들이 있어요 연한 붉은색의 꽃이 4월경 잎 사이에서 길게 자란 꽃줄기 위에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핀지요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5갈래로 나누어져 있으며, 나누어진 조각들은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익는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여러 원예품종들이 만들어져 있으나 꽃의 생김새가 벚나무[櫻]와 비슷하여 앵초라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 4. 19.
깽깽이풀 2020.03.23 꽃말 : 설원의 불심, 안심하세요 한번 살곰 살곰 혹시했는데 역시다... 방가운 마음에 홀릭되는 시간을 보내고 옴니다 이름만 들으면 볼품없을 것 같지만 이른 봄 햇빛이 좀 드는 숲 따뜻한 곳에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감탄할 정도로 아름답다. 키는 작지만 올망졸망 모여서 나고 가늘고 긴 꽃대에 보라색 꽃을 피우며 연잎처럼 생긴 잎을 가지고 있다. 꽃은 물론 잎 모양도 뛰어나 화단은 물론 분화용으로도 훌륭한 소재다. 특히 추위에 강해 거의 전국에서 월동한다. 자생지에서는 무척 귀하게 여겨져 환경부 지정 보호야생식물 27호이다.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