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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초2

해란초&남가새꽃&모래지치 (1박2일출사) 첫날 세 번째 코스 남쪽 끝자락 바닷가로 달렸어요 바다에 해란초가 보고 싶었거든요 꽃말= 달성 이쁜데 너무 이쁜데~ 돌덤이 발만 넣으면 와르르~~~~ 해란초가 다칠라 ~~~~~조바심이 납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줄기는 길이 15~40cm 정도로 둥글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비스듬히 자라며 전체에 분 백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거나 3~4개는 돌려나지만 윗부분에서는 어긋나기도 한다. 잎몸은 길이 15~30mm, 너비 5~15mm 정도의 타원형으로 뚜렷하지 않는 3 맥이 있다. 7~8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에 피는 꽃은 연한 황색이다. 삭과는 지름 6~8mm 정도로 둥글고 밑부분에 꽃받침이 있으며 종자는 길이 3mm 정도이고.. 2021. 7. 1.
왜박주가리& 땅나리& 해란초&병아리풀 2019.07.27 장마 기간 잠시 비가 멈춘 그날... 너무 작아서 눈을 크게 하고 찾아야 하는 아이 가녀린 줄기에 언덕 삼아 기대여 몽우리는 편안해 보인다 잠잠햇던 하늘이 갑자기 검은 구름으로 바람도 세차게 분다 가녀 린 줄기와 꽃들은 마구 흔날리고 초점은 길을 잃어 버린다 그래도 어여쁘다 참으로 곱다 바라 보면 행복... 둥근달빛에 수즙어 하는 어느 시골마을 아가씨 같다 그리고 땅나리을 보러 달려 갑니다 갑자기 비가 억수 같이 쏫아 집니다 가느다란 줄기에 방울 방울 떨어지면 힘겨운 듯 바르르 떨림 살짝 고개을 안으로 숙여보지만 쏫아지는 빗줄기는 온전히 다 받아 내는 땅나리 옆으로 누어서 사는 이 아이는 빗물이 힘겨워 보입니다 자리옴겨~~~~~ 또 바라본 아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해질 무렵이 되서.. 201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