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야생화2 복수초 2023.02.26 꽃말=영원한 행복 이제 뺴꼼히 내밀기 시작한 복수초 아침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야 문을 열어주는 아이 기다림의 선물... 활짝 열어주는 모습이 참으로 기특합니다 이제야 부지런히 문을 여는 아이... 햇살 받아서 뽀얀 얼굴이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수다 중인 이 아이들... 단란해 보이죠 줄기도 꽃도 유난히 튼실해 보이는 이 아이를 가깝게 접사로 만났어요 2023. 2. 28. 변산바람꽃 2023.02 26 꽃말=덧없는 사람. 기다림 아직 빠르다 생각하고 갔는데 이미 활짝 웃는 모습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작은 돌멩이가 많은 곳에서 터을 잡는 변산바람꽃 가녀린 줄기가 꺾일까 조바심이 나는 거예요 큰 바위 뒤에 사는 지혜로운 아이들은 왠지 마음이 푹 놓이고요 이렇게 마주 보며 살고 있는 아이들은 참으로 정겹죠?? 환자도 당당하게 잘 사는 모습은 힘을 주는 거예요 이렇게 작은 아이와 한 시간은 빨리도 달려갑니다 햇살이 빵긋 왔다 싶으면 저만치 도망하고 바쁘게 햇살과 동행한 아이들을 찾아 이렇게 이리저리 돌아보게 돼요 아주 우아한 자태는 한참을 마물게 하는 힘... 올해도 아주 예쁘게 잘 자라주니 득한 시간이었어요 2023.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