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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행

참바위취&토현삼&원추리&여로&오이풀&속단

by 정나혜 (미라클) 2021. 7. 25.

2021. 07. 20

덕유산 평전을 거닐며 만나는  야생화 3

꽃말=절실한 사랑

7월 덕유산 평전길에  빠질 수 없는

주인공 참바위취

안개꽃보다도 작은 아주 여린 이 아이와

시선을 주고받기 위해 또 발걸음을 했어요

높고 높은 곳으로 가야 만나는 참바위취 

큰 바위에 바짝 붙어서 살아가는

모습이 지혜롭습니다

여러해살이풀인 참바위취는

줄기에서 가지가 갈아지고 있어요

자세히 들어다 보면 곁에 샘털이 있고요

키가 30cm 안되는 것 같아요 

잎 이타 원형을 하고 있고

잎색이 변이가 있어요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늘 만나게 되지요

잎 가장자리에 톱니 문향을 하고 있고요

줄기잎은 2장 아주 작아요

잎 뒷면을 보면 조금 붉은색을

띄기도 하더군요

7~8월 꽃을 피우고 꽃줄기 끝 부부분에

원추 꽃차례에 달리고

흰색입니다 

열매는 본 적이 없고  궁금해서

또 단골인 백과서전을 찾아보니까

삭과이고 난형이라네요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하였습니다

아래가 낭털어지라 각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난감  그래도 좀 예쁘게 담아보고 싶은

욕심을 내보게 되네요 늘 조심해야겟지요

대청봉을 가도 그렇고

올해는 유난히 풍성해요

비가 많이 와서  식물들은 좀 살기가

편안한 것 같아 보였어요

이렇게 바위사이작은 틈사이에 뿌리을

내리고 살아가는 모습은 경이롭고 지혜가 보입니다 

 

 

토현삼

토현 삼은 검고 굵은 뿌리를 가졌다고  현삼과 현삼 속

키는 커요 바람이 불면 이리저리

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죠

우리나라 특산물이고 

희귀 식물

지난번 지리산에서도 봤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신기한 생명체의 모습에 

보고 또 봤던 기역인데 역시 또 덕유산에서도

만나면서 속이 궁금했어요'

속 모양이 다양하죠?

이렇게 뭉툭하게 보이는 모습도 안에서

꽃으로 피는 모습도 

이렇게 꽃술이 쏙 알맹이가 두 개 나란히 

얼마나 신기하든지,,,,

이번에 대청봉에서  만나 아이는

개토현삼이라고..

그러고 보면 토현삼도 족보가 복잡하네요 ㅎㅎ

나중에 또 공부해볼게요

 

 

 

원추리

꽃말=기다리는 마음

꽃이 피어 단 하루밖에 가지 않는다는 원추리,

그래서 이름도 Day lily, 하지만 한 포기에서

꽃대와 꽃봉오리가 계속 만들어지므로

포기로 보면 20-30일 정도 꽃을 볼 수 있다고

**다음 백과**

덕유산 평전길에서 단연 돋보이는 꽃 중에

원추리를 빼놓을 수가 없어요 

역시 푸른초원의 노랑색의 원추리 ....

 

 

 

여로

꽃말=기다림

이제 막 피기 시작하죠?

많은 분들의 힐링길에서

시선 마주하며 행복시간 나눌 것 같아요

좀더 자세히 기역 하고싶어서 접사용으로 담았어요 

잎이 살짝 감아아는 모습

줄기가 대체적으로 굵어요

솜털이 뽀송 하게 있구요

키도 상당히 크잔아요 여로가

바람불면 이리저리 막 흔들리는 아이..

 

 

오이풀

꽃말=애교

벌일까요??

잠자리일까요??

ㅎㅎㅎ

이제 한송이 두 송이 피기 시작하더군요 

 

 

속단

꽃말=꽃말=안정. 치유. 재회

속단도 이제 피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