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9 16
꽃말=숲 속의 요정
어두운 숲속
녹색이 진한 숲 속에서 노래하는
요정들이 있었어요
어찌나 목소리가 크던지
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봤죠
뽀얀 피부는 다가가는 거
조심스러워 살금 살곰
그렇게 바라보고 왔습니다
가을이라고 말해주는
숲 속의 요정들 덕분에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이 아이는 좀 녹색빛을 주더군요
독특했어요
그리고 애써 고개 돌린
이 아이와 시선 마주침은
수정난 풀의 신비한 세상
큰꿩의비름
꽃말= 희망. 생명
가지런히 바위틈 사이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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