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9 17
꽃말=가련한 마음. 각시와 신랑. 청사초롱
시간과 빛과의 만남이 준 선물
깊은 골짜기 계곡에서 숲 사이로
내리는 빛
그 빛이 금강초롱과 눈 맞춤합니다
맑고 초롱하게 빛나는 금강초롱은
숲 속에 등불입니다
그렇게 얼 만 큼 눈 맞춤
빛이 지나간 자리
바위떡풀이 지천입니다
금강초롱을 생각하고 간 발걸음이
아니기에 더욱더 반가웠어요
먹구름이 소나기로 한바탕 지나갈 듯
어두운 곳은 더욱더 어둠이 내렸어요
그렇게 금강초롱을 만나고 왔어요
바위떡풀
꽃말 =앙증
빨간 눈동자가 말똥 말똥
궁궁이
꽃말=정신적인 아름다움" "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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