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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1

지리바꽃&투구꽃

by 정나혜 (미라클) 2021. 9. 19.

2021 09 17

꽃말=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갑니다

비 예보는 살짝 11시 있었는데 

역시 정확하게 지나갑니다 

 숲 속은

더 촉촉해지고 싱그럽습니다

지리바 꽃의 설명은 작년 작성한 

블로그에 있어요 https://blog.daum.net/mimiko8/928

자주색 꽃인데  올해는 자주색보다는

흰색에 가까운 아이들이 더 많았어요 

 

 

올해 5~6월  비가 많이 부족해서일까요

개체수가 작년만 못했어요

그래도 이쁘게 만나고 왔습니다 

 

 

투구꽃

꽃말=밤의 열림. 산까치

 

병사가 쓰는 모자를 닮았다고

해서 투구꽃

강한 독성이 있는데 봄에는

나물로 착각하고 먹고 힘든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특히 마늘쪽 모양의 뿌리에

강한 독성이 있다고 하네요

한방에서는 초오(草烏)라고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원기를

회복하게 하는 약초로 쓰입니다 

산에서 먹거리 구분 잘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러워요 ㅎㅎ

난 무서워서 ㅎㅎ잘  못하거든요 

유난히 올해는 투구꽃이

싱그럽고 이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