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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1

해국&섬잔대&노간주빗자루

by 정나혜 (미라클) 2021. 9. 27.

2021. 09. 25

꽃말= 기다림

꽃말이 기다림이라 그럴까요??

풍성한 모습인데도 외롭게 느껴지는

이 마음은 무엇일까?? ㅎ

파도소리 , 바람소리 ,

비릿한 바다향기 

저만치 지나가는 뱃고동 소리

간간히 사각사각 지나가는

이름 모를  바다생물들

그 속에서 곱게 피어난

흰 해국까지 눈 맞춤

올해는 유난히  풍성해서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예쁜 산책님도 ㅎ 저만치

앵글 안으로 왔어요

바위와 해국

멀리서도 존재감 뿡뿡 

달려가면 단아한 미소로 눈 맞춤하고

갈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사는 아이들도..

바닷바람을 피해서 오목한 곳에

자리한 지혜도 살짝궁 배움 하며

저 멀리  자겁 선장의 일터도 엿보면서

그렇게 얼마를 놀았던가...

가장 적기에 만난 해국들..

소담하게 바위를 울타리 삼아 집을 짓고

소담 소담 도란도란 즐거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시원한 바람에 잠시 기대고

해국의 작은 부름에 다시 ㅎㅎ눈 맞춤하며..

하나하나라도 빠지면 서운할세라 ㅎㅎ

그렇게 다 마주 해 보려고 

애써 본 시간들이 소중 합니다 

 

 

앞으로 잘 자라주길 소망하며 

하늘에 먹구름과 세참 바람에 비

  몰고 올 듯해서 서둘러 일어났어요 

 

 

섬잔대

꽃말=은혜 감사

 

유난히 잔대가 풍성했어요

왜 예전엔 보지 못했을까 ㅎㅎ

이해되지  않지만 ㅎㅎ암튼 방가 웁고

행복하며  만났어요

 

 

노간주빗자루

그리고 이름이 궁금해요

빗자루 열매 같은데 정확히

이름을 모르겠어요

 

이름이 몰까요??

댓글에 솔개님 답글 주셔서 다시 검색 결과 가장 근접 하네요 

그래서 이름 올렸습니다 

ㅎㅎㅎ 알려주심 감사해요 ㅎ

솔개님 감사합니다 

빗자루같이 생겨서 빗자루라는

이름이 붙엇는데

여러해살이 풀로 우리나라 토종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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