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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행

두타산 베틀릿지 암릉과 무릉계곡길을 걸으며..

by 정나혜 (미라클) 2022. 6. 21.

2022.06.19.

 

이렇게 걸었어요

코스=두타산 주차장--베틀 릿찌 전망대-

         미륵봉-대궐터--계곡-거북바위--백곰바위--갈림길-쌍폭포

        학소대--삼화사- -주차장 

관리소 앞을 지나

바로 죄 측 길..

다리 건너면서 좌측 길로

산악회 오랜만에 합류 날아가네요 다들

천안에서 3시 출발 7시 산행 시작

언제 이렇게 길이 이쁘게 만들어졌어요 ㅎ

난 배고파서 어질 어질...

밥을 먹고 출발해야지 그냥 달리네요 

이곳에 이렇게 산소가 있어요 

길을 그야말로 샤방샤방합니다

작년 울릉도에서 회양목 자생지 

그곳이 생각나더군요 어마어마한

자생지로 어안이 벙벙했던 기역

그리고 가파른 나무계단

이렇게 만드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ㅎ

시야에 들어온 베틀바위

전망대도 크고 넓고 편안하게 만들었어요

남편이 애들한테 보내주는 사진

ㅎ아빠 여기서 놀고 있다

인증숏도 남기고

몸이 헤롱 헤롱 컨디션이

놀러 가는지 헤매는 중

우주선 나르는데 베틀바위에

우주선이 있네요

 

저기 위에서  사진 찍으며

놀았던 그날들이 어렴풋이 생각난 순간들..

얼마를 놀았던가 살살 출발 미륵바위까지

미륵바위 오르기 직전

정말 미륵부처님이시네요 ^^

흙이 하나도 없어요

수나무는 어떤 영양분으로

이렇게 튼실하게 자랄까요

숙연해져요 늘 암릉 사이 자라는

소나무을 보면...

성터 같아요 여기가

이렇게 예쁜 길이 암릉산에

있다는 게  참 좋고 신기하죠

야생화는 눈 씻고 봐도 없더구먼 ㅎㅎ

왜 이름이 생각 안 나~ ㅎ

남편은 잘 걸어요 ㅎㅎ

협곡 마루천이라고

어마어마한 계곡이 있지요

그래서 일단 들어가요 쉴 겸 ㅎ

남편은 지도 공부하네요 ㅋㅋ

난 그냥 걷는데 ㅎ

이렇게 가면 협곡 끼고 계곡

건너가면 풍경

아름다운 곳으로 해서  용추폭포

쌍폭 쪽으로 내려오고 우리는 

다시나올거애요

사진 놀이 할 거예요

사진놀이 ㅎ

그렇게 얼마를 놀고 남편은

  점심 겸 이것저것 챙겨 먹고

출발

 

거북바위 산성 12 폭포 쪽

풍경에 홀릭되나 봐요 애들 아빠가 ㅎ

 

거북바위에서 바라본  산성 12 폭포

사진 놀이 안 하고 가면

서운해서 또 여기서 

놀고먹고 

 

 

 

 

 

 

 

 

그리고 또 달리네요 아흐

난 힘들어 천천히..

너덜길.

소나무

두타산성 앞에 왔어요

여기가 백곰 아름다운 소나무

인증샷 해주고

나도 하고 ㅎㅎ

ㅎㅎ

그리고 소나무에 홀릭된

남편을 바라본 나...

 ㅎ아름다운 엉덩이 백곰

정말 너무 닮았어요 

그렇게 발길을 옮기기

아까운 풍경들...

돌양지 꽃

이제 내려가요 

여기을 왔으니 쌍폭포를 안 가면

서운하고 눈에 아른거릴 거예요 

그래서 부지런히 ㅎㅎ

 

 

 

물이 별로 없다 아흐...

도착

생각보다 많아요 물 양이

빛이 어중간해서  힘든 시간.,..

빛이 아주 없든가 

아주

있든가...

반반이라 안 이쁘네요

그래도 인증숏을 다른 분한테

부탁해서 ㅎㅎ쿡~

신발 속에 모래가 들어가

빼면서 족욕도 하고

남편은 머리에 물 퐁당

나도 하고 싶은데.... 아흐 참자 ㅎㅎ

대충 땀만 씻어내고

여름 산행의 최고 맛

그리고 삼화사 방향으로 

 

 

학소대를 지나서

삼화 사을 들러 잠시 인사만 드리고

출발했어요

암반석

삼화사 일주문을 지나서

무릉 반석 위에 인산인해

 

 

 

금란정의 시원한 바람은

잊지 못할 순간

 

 

괸리소앞을 지나면서 

주차장으로

오랜만에 산악회에 참석했더니

회와 물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합류한 산악회는 비경 마운틴

마지막 산행을 함께할 수 있었어요

총무님 회장님 수고 많이 했어요

저질체력으로 

 남편과 둘만의 산행길이 되었지만

나름 여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트랭글이 어디로 사라져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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