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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행

석병산 산그길을 걸으며..

by 정나혜 (미라클) 2022. 7. 27.

2022.07.26 (화요일)

 푸르른 숲 속을 헤치고 

달려온 석병산 정상

 

달려가는 길에 운무가 너울너울

산 능선을 넘나들어 잠시 차을

세우고 바라본 풍경

임계리에서 출발

원점 산행을 했지요

야생화와 마주하며 걷는 산행길

산 능선을 따라 이렇게

가로막힌 곳이 많이 있지요

백두대간길과 마주치는  갈림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다 담아 내지 못한 아쉬움

언니는 탐사에 집중

난 노는데 집중 ㅎ

 

지치지 않는 채력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ㅎㅎ부럽습니다 

언니의 채력이

마냥 신기한 나.. ㅎ

 

 

그렇게 걷다보니 정상 

 

운무가 이리저리 두둥실...

 

 

시야가 시원하게 보여 주면 좋으련만 

요기서 이리저리 움직이고 파란 하늘은

보여줄 생각을 안 합니다 

 

 

그래서  같이 놀았죠 모~

운무랑 나혜랑

그렇게 얼말큼 놀고 있을 쯤 하늘

열리기 기다리다 암릉에 올랐어요 ㅎ

 

언니가 찍어준 사진 ㅎ

ㅎㅎㅎ

정말 아름다운 산 석병산

일월문

 

그리고 아가들 다 보고

돌아오는 길에 약수터

물맛이  꿀맛

이렇게 소나무가 든든하게

서있는 곳 바로위가 들머리

구름도 배웅 하는듯 두둥실

요기서 오랜만에 계곡의

맛 알탕...ㅎㅎ쉿!

그리고 넓은 무밭에

잠시 앉아 사진 놀이

 

 

그렇게 얼마을 이곳에서

놀고 돌아왔습니다

가는길부터 운무가 가득하더니

오는 시간까지 운무의 배웅을 받은날

횡성 휴계소 들러 횡성

한우국밥으로 저녁까지...

고생해 주신 언니 감사합니다

둘만의 오붓한 출사 길 오랫동안 기역에

남을 것 같은 행복한 시간....

 

 예쁜 꽃들은 천천히 올릴게요

천천히 핀 아이들 좀 늦게 핀

아이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