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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2

소경불알&큰제비고깔

by 정나혜 (미라클) 2022. 8. 2.

2022.08.02

꽃말=효심

얼핏 보기에 만삼 같지만

뿌리가 길지 않다.

산지의 낮은 곳 습지에서

자라는 소경불알은 뿌리가 길어지지

않고 둥글게 자란다. 즉, 토양을

비롯한 환경조건에 적응하면서

지하부의 형태가 적절히

진화했다고 생각된다.

 

잎은 어긋나기 하나

측지에서는 4개의 잎이

마주나기 한 것 같이 보이며

달걀 모양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짧은 엽병과

더불어 길이 2-4.5cm, 나비 1.2-2.5cm로서

양면, 특히 뒷면에 백색 털이

많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분 백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9월에 피며 자주색이고

짧은 가지 끝에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 편은 길이 1-1.5cm, 

나비 4-6mm로서 녹색이다.

꽃부리는 종형이며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약간 뒤로 말리고

길이 2-2.5cm로서 안쪽은 짙은

자주색이며 겉은 윗부분이 더욱 짙은

자주색이고 밑부분은 연한 색이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가는 길목에 잠깐 들러봤어요

아제 피기 시작했고요

비가 와서 그런지 개화가

늦어지고 있네요 

 

큰제비고깔

꽃말=위엄. 영웅

 

참 오랜만에 이 고을 찾았어요

반가움이 많이 컸지요

개체수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터을 잡고 기다려 준 큰 제비 고깔

보고 또 보며 만나고 왔습니다 

한창 피는 모습이고

일주일 후가 제일 적기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