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5
꽃말 = 봄의 노래
히어리는 조록나무과 식물로,
갈잎 떨기나무이다.
학명은 Corylopsis coreana이다.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종이다.
남부 지방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하지만 광교산에서도 발견되었고,
광교산보다 북쪽인 경기도와 강원도에
걸쳐 있는 백운산에서도 자생지가 발견되어
북한계선이 새로 설정되었으며
히어리가 추위에도 잘 견딜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잔가지는 껍질눈이 촘촘히 나 있다.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초롱 모양의 총상꽃차례에 8~12개의
작고 노란색 꽃이 모여 달리며
밑으로 늘어진다.
작은 꽃은 고깔 모양이며 5장의 꽃잎을
포개고 속에 다갈색 수술을 담고 있다.
잎은 길이 5~9cm, 너비
4.5~8.2cm 정도이다. 어긋나고
둥근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맥이 힘차게 나 있다.
앞면은 연한 초록색이며 뒷면은 회백색이다. 9월에
달리는 열매는 삭과로 털이 많고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되어 있는데
갈색으로 익으며 열매가 익어 벌어지면
방마다 2~4개의 새까만 씨가 나온다.
=위키백과=
조금씩 달려잇는 모습은 봤지만
이번 남부지방 출사는 히어리의
멋진 모습이 참으로 행복했어요
하늘도 이뻐서 하늘 배경으로
맘껏 눌러봤지요
보춘화
꽃말=소박한 마음
올해는 보춘화을 보고 싶은데
인연이 안오네요 ^^
한 개체 꽃잎을 열지 않았지만
보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