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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산행

광덕산의3월 (하이얀 눈길을 걷다 )

by 정나혜 (미라클) 2018. 3. 21.

2018 3.21 이른 아침 눈을 뜨니 눈이 내린다

계룡산을 가자고 친구한테 전화을 햇더니 광덕산 가자고 해서 ㅋㅋ

출발..광덕사에 주차을 하고

계곡에 세상이 아름답다


눈속에 벌써 많은 분들이 다녀간 듯 발길이 닫는 그곳만 눈이 녹았다


우리는 1코스로 올라서 박샘 그러닌까 3코스로 하산 예정...


눈 산을 많이 보지 못하기에 걷는동안 즐거움이 많앙 사뿐 사뿐~


역시 계단을 사쁜 사뿐~~~~~~~~


첫번째 쉼터 팔각정에서 커피 한잔 하고~~~


광덕산 정상을 향해~~~ 핫둘 핫둘


무심코 지날때 가끔 읽곤 햇는데 오늘은 찰칵~~~~~담아보고


두번째 쉼터에 도착~~~~그러닌까 헬기장이 막지난거죵~~~~~~잉


요기부턴 깔딱고개~~~~~~~~산행의 진미는 숨이 턱에 찰쯤

~~~~~~~~휴~~~~~내쉴때라고 ㅎㅎ

우리는 새로운 길 그러닌까 하마바위쪽으로 간당

잘 잇엇나요 하마바위님~ 꾸뻑~~~~


하이얀 눈속에 살짝~~~~~~씩 도드라진 길 길이다 참 이쁘다~


바위 계단이 참 이쁘다~~~~~~~~~~ 



조심 조심~~~~~~


트랭글 뺏지가 올린다 정상 알림 ㅋㅋㅋ 쒼낭~


왓으니 정상샷 ㅋㅋ친구야 애썻당~


나둥 그냥 갈수 없잔앙~~~


대피소에 도착~~~~~커피을 마시려고 가방을 주섬 주섬 푸는데 어라 참새니~~

새쪼롬 바라본다 왜일까~

ㅎㅎ방금 도착한 어느남자분이 과자 주세요~ 그럼 먹을거애요 해서

떡을 줏더니 맛보고 그냥 간다..ㅋㅋㅋ

그래서 견과류 꺼낸당~


어머낭~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어치운데~ㅋㅋ그리고

둘이 주고받는 대화을 하는듯~바라본다 ㅎㅎ


이번엔 큰 아이가 휘리릭~~~~~~~~~~다 가져간다 ㅋㅋ


의자에~~~ 이것저것~ 쪼깨서 놔준다 ㅋㅋ 입에 한가득 물고 휘리릭 나른다

아공 이뽀랑~


이번엔 지대로 앉아서 먹는다 ㅋㅋ


그렇게 ㅋㅋ우리는 떠나고 또 한분이 앉는다~ 새들도 아는 듯 하다

본인들을 헤치지 않는 다는걸 ㅎㅎ

이쁘당 참 이쁘다 하이얀 눈 선물에 또 새들과 데이트도 하고


눈은 펑펑 내리고~ 우리는 이제 장군봉 방향으로 갈고양~


강당골 길도 궁굼 하지만 ...


먹고 마시고 이제 출발 준비 ~~~~~~~


이렇게 계단이 되어잇어~~~~~ 참 좋다 그런데 여기는 바람골...

여름엔 쉼터죵~~~~~~~얼마나 시원한지~~~~많은분들이 쉬어가는곳~



이쪽은 바람골이라 상고대을 기대햇는데~ ㅋㅋ 아흥


며칠 잇다가 멱시마을쪽으로 가면 약수터 ㅎㅎ약수터에 야생화보러 오려고햇는데...

바로 오게될 것 같으용~~~


가파르게 밧줄 타고 갓던 길인데  계단이 이쁘당~


핫둘 핫둘~



인증샷 하장 햇더니 휙~돌아선 친구 ㅋㅋㅋ


장군봉에 왓당 ㅎㅎㅎ



우리는 ~박씨샘으로 갈고애요~~


고드름이 름름하당 ㅋㅋ


ㅎㅎ박씨샘으로 왓지요~ 물을 보고 그냥 가면 앙대~


아이잰의 흙도 좀 털고 물도 마시고~꿀맛~



계곡흐는 물소리가 오늘따가 너무 좋앙 졸졸졸~~












광덕사 방향으로 핫둘 핫둘~~~


전에 한번 이길로 갓던 기역~~ 가파르게 오르면 바로 헬기장~~~~


눈은 다 녹아버렷넹~ㅋㅋ


봄을 기다렷어요 개나리애요 ㅎㅎ 하는것 같앙~


봄엔 새깍들의 하모니가 울러퍼진 이자리...

가을엔 애기 단풍이라 터널을 이루는 이길...


계곡에 흐르는 물은 힘찹니다~~


광덕사에 왓으니 인사드리고 _()_






광덕산 주차장에 자리한 산채 보리밥먹으려고 왓어요~ ㅋ

어므낭 할미꽃 올해 첨만낫어요~


보리밥집 화단에서 만난 아이들


푸짐 하당 ㅋ


항아리가 정겹습니다~


나오면서 마당에 몽우리가 정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