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8 토요일 벙개팀에서
불태산 : 전라남도 장성군과 담양군에 걸쳐있는 산.
장성 불태산을 갑니다
함께한분은 == 고문님 산님 상철님 써니언니 현주언니 나혜 (6명)
전라남도 장성군의 남동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636m).
군의 진원면 진원리와 장성읍 유탕리와 경계에 있는 산으로 동서방향의 산줄기이다.
조선 시대 사료에는 불대산으로 기재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진원)에 "불대산은 현에서 북쪽으로 5리 떨어져 있는 진산이다.
"라고 수록되어 있다.
대동지지』(장성)에 불대산(佛臺山)은 "동남 25리로 광주와의 경계에 있고, 암자가 5개이다."고 하였으며,
"진원고읍성(珍原古邑城)이 남쪽으로 15리 불대산 동쪽 기슭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해동지도』
(장성)에 보면 불대산(佛臺山)으로 표기되어 있고 병풍산과 사이에 한치가 묘사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와 『1872년지방지도』에도 모두 불대산(佛臺山)으로 기재되어 있다.
『장성군읍지』에 "술자가 전하길 산세가 용이 달리는 형국이니
절을 세우고 상하연(上下淵)이라 일컫고, 진압하도록 하였다.
산 동북에 대소(大小) 골이 있는데 신라 때 그곳에 안룡(安龍), 정룡(定龍),
청룡(靑龍)의 3개의 절을 세웠는데 지금은 성터만 있다.
"라는 기록이 있다.
불대산이 한자로 오기(誤記)되면서 불태산(佛台山)으로 불려 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갑니다 ==서동마을회관 앞=천봉=불태산=갓봉-=깃대봉=서동마을 9.31km 6시간
회관 앞 개울가 앞에 주차하고 다리건너 시맨트길로 갑니다
근데 너무 추엉~~~~~힝
갑자기 시끄먼 하늘에 흰눈개비도 날리고~
밤새 눈도 온듯 하고 다시 한겨울이 왓어요~
그래도 우린 산꾼이리고~
엄살은 안통한다나 모라나 ㅡ,ㅡ;;; 다들 앞서 가네요
500m정도 가면 이렇게 가건물이 나옴 핫둘 핫둘
천봉방향으로 비교적 이정표가 깔끔하고 이쁨 뿡뿡~~~
근데 이게 팀 ,,,돌이에 화살표 누가 해놧을까??
이길로 가면 알바 합니다~
앞으로 직진 길 보이죵~~~~~잉 직진입니다
너덜길 ㅎㅎ비끄러웡~ 밤에 비도 오고 눈도오고 지금도 진행중
아흐 바람이 어찌나 세찬지 ㅎㅎ
근데도 발거름이 사뿐 사뿐한건 연녹색으로 이제 막~~~
싹을 띤 애들이 합장으로 방겨줍니다 핫둘 핫둘
여기서 잠시만 ㅋㅋ 직진해도 만나고 우회쪽으로 가도 되고
작은 삼거리거든요~ 근데 직진길은 희미하고
우회길은 시그널이 몇개 보입니다~
언니는 우회길로 접어들엇구 ㅎㅎ나둥 언니 따라 휙~~~~~
눈길 사뿐 사뿐 ㅋ
임조종점 잠시 숨고르기 하고~~천봉 방향으로
미끌거리는 계단이 끝없이 오르고~~~~
들숨 날숨~핫둘 핫둘 ㅋㅋ
계단 밑에 수북한 눈송이
올리서니 칼바람 누가 이기나 몸으로 싸움중
어디선가 눈보라가 귀싸대기 후려치는 기분 ㅎㅎ
한치 앞을 볼수 없는 변화무쌍한 날씨~~~
조릿대길도 사뿐 사뿐
날씨좋으면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고가면 좋으련만 ㅎㅎ
오늘은 너무 추엉~ ㅎㅎ언니들이 막달려~
불태재에 도착 잠시 바람이 멈춘듯 ㅋㅋ기분 짱~
감자기 편온한 기분 ㅎㅎ마음도 안정되고
그래서 바라보는데 삼인산 병풍산이 기막히게 아름답습니다
바로 병풍산 아래거 우리본가집...삼인산을 마루에서 보면
시원하게 보이는데 여기선 사선으로 바라보노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병풍산만 쭉 줌을 당겨봅니다 하이얀 모자쓴 병풍산..
그러닌까 이능선이 병풍 정맥
이렇게 바위와 육산이 골고루~타는 멋이 맛이 굿
진달래가 다 피기도 전에
너무 강추위로 냉해을 입엇네요 안쓰러워라
다시 산인산을 바라보니 이제 하늘이 아주 선명해서
산벗꽃이 만발 소복 소복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가야항 능선도 잠시 보고~~~
살짝핀 꽃송이에 눈송이 안쓰런 마음과
고운 선이 이쁨
감자기 또 안개가 자욱하게 몰러오면 세찬 바람이 불기 시작~~~~
장성과 담양 시가지가 희뿌옇당 아흐 추엉~
안개로 다 덮엇엉~~~~~~아흐
불태봉이 300 m진 상태~~~모자 끈 조이고
있는 옷을 다 입고~
갑자기 쏫아지는 눈보라 ㅋㅋ
현주언니와 고문님이 앞서 달려가시는데 암릉이 너무 멋지당
우뚝 암릉에 올라서 시가지을 바라보니
저수지와 산 등성에 아까보단 눈바람이 줄어든듯
언니들과 인증샷~산님이 담아주십니다
그렇게 도착한 정상 불태산 이렇게 암릉이 멋진 산인줄 몰랏어요
정말 멋진 산
불태산 아레에 넓은 암릉자리에서 점심을 먹고
밥먹은 자리도 기역하려 사진 놀이에 아니 암릉 놀이중 ㅋㅋ
갑자기 날씨가 다시 포근 해졋어요
가야할 암릉을 뒤로 인즛샷~
갑자기 하늘이 이렇게 이쁨니가~
ㅎㅎ정신이 다 몽렁 합니다 ㅋㅋ
아힝 하늘사정따라 마음이 이리저리 춤춥니다
이제 시가지도 삼인산도
그리고 병풍산도 그리고 무등산도 ㅎㅎ
다 보이는 아주 멋진 산
굽이 굽이 산그리메도 고운 치마자락
고이 접듯 그렇게 고운 자태로
이렇게 다시 암릉길로 쑥~~~~~~~오르면
아름다운 우리강산
얼마나 추운지 고르름이 주렁 주렁
위험 하다고 상철 오라방이 주위주며 발 디딜 곳을 알려줍니다 조심 조심
고문님 올라가셔서~또 지적해주십니다~
올라와서 보니 까마득 하게 현주언니랑 써니언니
올라오는거 도움 주고 계십니다
아항 산 능선 멋집니다
우리가 가야할 능선입니다~
왼쪽으로 살짝 돌면
바위이끼가 잘 자라는 암릉아래로 돌면 길이 선명하죵
다시 이렇게오르고~
정말 곰같이 생겻어요 ㅋㅋ 이름 만들어줏어요 곰바위~
이제 무등산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변화무쌍한 날씨 덕분에 마음이
이래저래 같이 변하는 산행
요기서 밧줄이 드뎌 나타납니다~영차
반대쪽에 올라와서 바라보니 산님과 써니언니~
절벽이라 위험해서 줄도 만들어놔져잇구요~
다시 밧줄 잡고 영차해서 오릅니다
암릉을 왼쪽에 두고 오늘쪽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밧줄이 나오면
왼쪽으로 살짝 들어가면 조망터가 시원합니다~
이렇게 시가지을 보면서 핫둘 핫둘
여기서 잠깐 이암릉 자세히 보면 사람 얼굴 두분일까요? 한분 일까요??
산을 타면서 보물 찾듯 이렇게 암릉 모습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며 걷는 것도 보물 찾는 기분
산을 즐기는 한가지 팀 ㅎㅎ
암릉위에는 이렇게 소나무가 줄을 지어 자랍니다
철계단이 하나잇어요 이산에서는 바로 여기...
아흐 미끄렁 눈길에는 특히 조심
여기도 고드름이 주렁 주렁~
깃봉은 정상석이 없어요~ 이미 지나버린겅 힝~
누가 이렇게 마술 부렷을까 바로 앞으로 지나갑니다
우리 정말 많이 걸어왓다 청명한 하늘아래로 보이는 걸음걸음
이 이렇게 능선과 능고선자락에 접혓습니다
가운데 뽀족 하게 산인산이 보입니다
~아주 작게,,
병풍지맥 605m지점이란 표지판이 눈에 띔니다
우리는 귀바위방향으로 갑니다
요기부턴 좀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줄을 해놔서 참 편햇어요
남산제비꽃이 빠꼼
능선에[곱게 자리한 이아이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다~에컹~
산불 낫엇나바 아긍 어치게 해~불조심 불조심
소나무가 불에타서 그런지 ㅡ,ㅡ;; 알수 없는 버섯이 주렁 주렁
요기 삼거리에서 약사암으로~~~
중간 중간 가는길에 산소.......
이밧줄이 참 도움이 믾이된당 헤~~~~~
조릿대길을 지나~
4번째 산소정도 되구요~
유탕 사방댐방향으로 갑니다~
여기도 불낫엇나바 아긍~ 바람이 장난 아니엿어요 뭄을 가눌수 없어요~
조기가 우리차 잇네요 ㅋㅋ
이렇게 완벽하게 원점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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