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0 금요일 섬 빽팩킹 첫날
학생회관에서 출발
고문님 산님 성태님 산 마니아님
춘숙 님 언제나님 현주언니 나혜
그리고 현지 합류 학생 1명
코스== 이장님 댁에서== 점심식사=목 거미 해수욕장 ==
사구언덕=덕물산=코끼리바위==연평산==이장님 댁==
대머리 언덕으로 = 개머리 언덕= 집짓기 탠트 완성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9시 배 탑승
ㅇ우리는 대부 훼미리 3호 탑승
덕 덕도행 1차 항입니다 09;00
소야도 덕적도 자월 도을 지나 굴업도행입니다
참고로 휴일은 예매가 너무 힘들어 평일 금요일로
선택 가능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잇는 섬 중에 하나 자월도
다리 하나 연결되어 소야도 자월도
소야도
덕적도에서 내려 갈아탑니다
굴업도는 나래호
드디어 굴업도 갑니다
1시간 40분 만에 굴업도 도착
해무가 설레가 합니다
덕적면 굴업리
굴업도 도착이네요
미리 마중 나오신 이장님 댁
화물차에 오릅니다
우리가 타고 온 배는 또 많은
분들이 타고 나가네요
오는 분 가는 분
병아리꽃나무
사실 처음 보는 아이입니다
꽃도 이쁘지만 꽃술이 정말 이쁨
귀한 아이인데
어째 이런 섬에서 자라고 잇을까
반가운 마음
많은 번식을 막았다는 이장님 말씀이십니다
많이 번식해서 꽃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 많은 사랑 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으름덩굴
밥이 꿀 맛입니다
집 맛이었습니다
이장님 댁 사모님이
반찬 솜씨가 굿입니다
사구 해변까지 태워다 주셔서
우리는 여기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참 배낭은 돌고 와서 가져가기로 하고
간단한 짐만 챙겨 (물수건 등등 )
산행을 시작합니다
해무가 가득 아련하게 벌써 일행들은 저만치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닷가 트레킹 참 많이 했지만
이렇게 해무가 가득한 건 처음
패가 한채 지나서
바로 언덕으로 오릅니다
올라와서 보니 저만치 해무가
분위기 그윽합니다
역시 우리처럼 여행객도 저만치...
산님이랑 언제나님 그리고 성태님
덕물산으로 달려가고
난 다리 아파서 쫓아가기 바쁘고..
연평산이 운무에 가득 우리가 가야 할 산
저 섬이 소야도일까요? ㅋ
아긍 모르긋다
벌써 산님은 달려가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흐 가볼걸
이제 잎이 나기 시작하는 너무와
해무의 만남이 오묘한 분위기
춘숙 님은 분위기에 취했습니다
옥녀꽃대가 지천입니다
그중에 이븐 모델을 찾아 하늘
버전으로 담아보는 여유도 즐겨보고
옥녀꽃대를 바다 버전으로
담아보는 행복도 즐겨보고
그리고 바라보니 운무가 가득
바다를 채우고 잇습니다
우리는 부지런히 연평산을 가야 한다고
발길을 서두르고
사구언덕으로 해무가 가득
길이 보이지 않지만
행복합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코끼리
바위가 여기쯤일 거야
내려갑니다
마니아님은 이곳이 무엇일까 ㅎㅎ
궁금해서 들여다보면서
사슴 응아만 가득하다고
어느새 해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아름다운 바다...
코끼리바위 찾아서..
다시 해무가 가득
바람이 이리저리 해무를 몰고 다닌 참
신기한 날..
내려가야 코끼리 바위를 만납니다
왼쪽에 희미하게 보이네요
운무에 가려진 코끼리바위
굴업도의 명품
코끼리 바위을 찾아서 여기 왔어요
간조 시간이 맞아야 코끼리를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여기 도착 시간이 3시
정도 이 니까 완전히 빠진 시간인 거죠
코끼리 머리에 꽃이 폈어요
산님께 부탁해서 인증숏도 담아보고
합류한 학생에게 사진도
부탁해서 단체사진도 담아 봅니다
우리 일행을 반기듯 해무는 어디론가 사리지고
맑은 하늘에 뿌려진 구름이 너무 이뻐서..
코끼리 뒷모습도 담아보고
우리 일행만의 여유로움
다시 봐도 아름다운 하늘
연평산을 가기 위해 부지런히
성태님과 학생 그리고 고무님은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난 코끼리바위를 뒷배경 삼아 사진놀이 중 ㅎㅎ
너무 놀았나 싶어 이젠 달려갑니다
그러니까 저기 끝자락이 연평산 정상
해무로 변화가 다양한 굴업도 바닷가
상당히 깔딱 고개
정상에 올라서니 ㅎㅎ흐흐
해무 가득한 바다 배경으로 돌탑 사랑..
광각을 참 잘 가져왔다 싶습니다
우리 미녀들 단체샷도
산님이 담아주신
이곳이 전국 사진작가님들이 뽑은
아름다운 포토죤
왼쪽은 우리가 돌고 왓던길.
오늘 쪽은 대머리 능선과 개머리 능선
너무 아름다워 내려가기시른곳~
해무의 너울너울 춤은
내 마음도 춤추게 하네요
빨리 내려가야
아긍 상당히 가파르고 이 섬들의
바위의 특징은 자갈이 떨어지는 것
내려오면서 바라본 모습
아련히 보이는 철탑 뒤로
우리가 밤을 지넬 개머리 언덕
학생과 고문님
어느새 해무는 코끼리
바위까지 다 내 여주네요
저 멀리 배 한 척이 시선을 머물게 하고
바다 위에 아스라이 암릉 위에
버틴 나무들의 애잔함이
또 마음을 당깁니다
사구언덕에 아름다운 모습에
셔터는 자꾸 누르게 되고..
내려온 길을 바라보면서..
즐거운 발길...
사구언덕
배 한 척의 외로움
선착장에서 돌아오면 가로질러 동네로 가는 길이죵
우리는 이 길로 오릅니다
이름이 무엇일꼬~~
이렇게 작은 마을...
약 10가구가 산다고 합니다
다시 병아리꽃나무를 만나면서..
이장님 댁 왔네요
가방을 여기에 맡겼거든요
꽁지머리 주인장님
강아지와 참 다정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 굴업 도을 사랑 하시는 마음이
다녀온 우리들은 따뜻했습니다 '
배낭을 메고 대머리 언덕지나 개머리 언덕을 갑니다
벽그림이 재마 납니다
ㅎㅎ재미나서 또 담아봅니다
고문님 배낭이 너무 무거워 보영
토끼섬을 뒤로 내일 갈 거니까
철탑 문입니다
저녁을 준비하면서
저만치 해는 지고.
하나둘씩 준비해온 반찬이
춘숙 님이 가져온 한우 등심 한우 갈빗살
그리고 오리구이
그리고 삼겹살
이 걸 다 먹은 밤
더 어둠기전에 드론을 띄울게요
한 대학생 이름을
왜 물어보지 않았을까
내 아들 생각 나
이쁘게 보인 그 학생
인상도 선해서 정이 갔던 학생
함께한 밤
그렇게 굴업도의 하루는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다음 날을 위해 잠을 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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