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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산.그섬 백패킹

진도 관매도(빽페킹) 첫날

by 정나혜 (미라클) 2019. 3. 23.

2019. 03.23

산님 고문님 상철님 성태님 그리고 나혜 언제나(6명)

박물관에서 5시 30분에 출발

팽목항에 도착


아직도 기다리는 신발을 보면서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바다는 잔잔,,

묵묵히 배편을 기다리며


참 많은 분들이  배 기다리는 모습 조도와 관매도 가는 분들이 많겟죠


우리가 타고갈 배가 도착하고..


팽목항을 뒤로 가고 우리는 관매도로 ~go


작년 딱 이맘때 조도을 왔던 기역에 다시 한번 담아 봅니다


약1시간 40분 정도 걸린듯 해요 관매도에 도착..


지도을 가만히 보면 우리나라 지도가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그러닌까 돈대산을 바로 이리 오르면 됩니다

우리는 일단 비박이닌까 텐트 칠 곳을 먼져 둘러 볼 생각 입니다

근데 바람이 너무 불어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ㅎㅎ바람에 이끌려 가는지 내가 걸어가는지 모를정도..


정말 명품 마을 답습니다

화장실도 비데까지 설치되어 있고  샤워장 먼지 털이 까지

다 갖추고 잇어서 비박으로는 최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먼지털이기계


우리는 솔밭으로 ~~~~


여기가 우리비박 할 곳


텐트을 치고 배고파 배고파 부지런히 짜장면집 ㅎ

바닷가에서 짜장면이라 기대가 기대가 됩니다


면이 이보다 쫀득할수가 없엉  쫄깃 쫄깃 우리는 곱배기 엇어요


이건 쑥 막걸리 해풍속에서 자란 쑥이라 그런지 쑥 향이 정말 굿입니다

알콜도 없어요 느끼지 못한 걸까요??

 암튼 다시 생각 나는 맛들입니다



그리고 트레킹이 시작 됩니다


장단 바닷길...



꽤깊어서 돌아갑니다


날보고 돌아오라고 손짓 하죵~건너고 싶은데..


바람이 많이불어 부셔지는 파소소리도 ............


정말 많아요~~~


ㅎㅎ조개는 상철님이 잡아왓어요

저녁에 라면에 넣어서 먹엇답니다


 방아섬과 독립문으로 달려갑니다

데 너무 힘들어요 몇개월쉰덕분인지

몸이 말을 안들어 켁켁 쫓아 갑니다


독립문 바위쪽으로


언제나님이 찍어준 사진 ㅎㅎ



그러닌까 이렇게 간판이 잇어요 내려가시면 앙대요

위험해요

독립문 바위가 여기 잇어요


올라오니 산자고가 방겨줍니다


바닥가 쪽으로 내려가니 작은 돗단배가 두둥실...


다시 올라와 서 달립니다


둥근털제비꽃도 소복하게 자리하고 있네요


미세먼지일까 아니면 비가오려고 흐린 날씨 일까

무엇인가 쏫아내릴듯 해서 맘이 바빠집니다


큰개불알풀


오모나 저바위는 모래요~~~~ 난 개구리같은데..


남근 바위라네요 ㅎㅎ신기합니다 보는 이의 따라 달라보이겟죠



이렇게 내려가고 올라가고 이그 미끄럽고 바람불고 몸이 흔들 흔들


우람 청청합니다 근데 이곳이 바람길이라 몸을 가눌수 없어요


안으로 들어왓더니~~~~~~~ 멋진 광경이 펼쳐집니다


언제나님의 환한 미소가~~~~~~~~ 날 또 웃게 합니다~ㅋㅋ


바다물이 빠지고 잇는데 건녀가려니 그래도 아직 은 무리다 싶은데~

산님은 자꾸 건녀오라합니다 힝


두분은 바다산삼 케느라 정신이 없어요 ㅎㅎ

그러닌까 저녁에 라면 먹을때 넣엇어요 국물이 끝내주는디


팍 트인 바다 그바다가 마음을 확~~~~~~~~~~~당깁니다


그러닌까 아까봤던 남근석 바위가 여기서 보니까 참 또 다른 멋스럽움


바닷물 빠진 사이 찰나 이용해 건너가는 고문님


정말 조심해야합니다~~~~~~미끄럽고 위험하고...


이렇게 올라가면 외딴집이 나오죵~


외딴섬에서 조금 더 걸어가 산으로 오르면 미세하게 길이 보입니다


다른 일행을

아직도 바닷가에[서

산님은 언제 저만치 내려가 다시 길을 봅니다

근데 난 내려갈일이 까마득 합니다~


줄이 연결된걸 보면 내려갓다는 건데 너무

 가파라서 엄두가 안납니다 다시 위로 올라갈까 하다가


조심 조심해서 내려왓어요~ 올라본 그곳은...아흐


걸움이 무지 빠른 산님은 앞서서 달려갑니다


나무을 계단 삼아 오르죵~~~영차

나도 따라 올라보고


다시 바닷가로 내려와서~~

다시 오릅니다 산길로


언제 이렇게 하늘이 이뻣낭 걸음에 신경 쓰느라 보지못한 잠깐사이 하늘이 이쁨~


희미한 길로 다시 접어들면~~~~


일출로 명품인 셋배마을입니다


섬과섬 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기대가 됩니다


요즘은 섬마다 쓰레기 처리장이 다 있는듯 해요

그래도 섬마을 분들이 너무 힘들지 않게 쓰레기는다 다시 가져옵니다

아니온듯 다녀가야지요~


내일은 아마도 이길로 돈내산을 오르겟지요~~~~


다시 구름이 몰러오고 바람은 세차게 불고 텐트가 안녕 할까 궁굼한 마음에 발거름이 빨라집니다





야영장에 설치햇던 텐트가 바람에 너무 흔들 거려 운동자으로 이동해서 텐트을 다시..

그래서 조용하고 아늑하게 잠자리에 들어갓죵~ 담날 트레킹위해서...

솔밭길...독립문 바위--몰해수욕장 --바닷길 2경 방아섬 외딴집 셋배일출까지 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