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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19

가는잎향유 &배풍등&투구꽃&산부추&꼭두서니열매

by 정나혜 (미라클) 2019. 10. 9.

2019.10.09 한글날

가을의 중신에 선 꽃

가는잎향유

 

바닥에 물이 많아 복해가 반짝 반짝

가는잎 향유가 행복 합니다

 

이런 모습  나혜도 처음 담아봐서

엄척 행복 합니다

 

가파른 암릉에

전 날 비가 와서 미끌 미끌

 

굴락을 이루고 자라는

가는잎향유

올해는 유난히 풍성하다고

함께 한 분이 말해 주십니다

 

난 많은 아이들보다

혼로 있는 가는잎향유가 더

눈에 들어 옵니다

 

 

 

 

함께 살아 가는...

 

 

쑥부쟁이와 가는잎향유

 

 

나비도 쑥부쟁이 위에

살포시 앉습니다

 

 

조금 전에 빛이 없어 그냥 바라만 봣는데

어느새 짠 하고  햇님이 나오네요

 

 

바위을 등대고 자라는 가는잎향유

 

 

넉넉한 마음이 행복 합니다

 

 

 

 

이끼위에서 자리한 가는잎향유

 

 

엄마와 아가의 행복한 모습 같은 장면이라

 한참을 바라 봤어요

 

 

그리고 올라 오려는데 다시

행빛이 나타나는 행운

 

 

더 기다릴수 없어~~~

빛이 다 들오지 않앗음에도

담아 봄니다 너무 놀았거든요

 

 

다시 나오면서 명순언니가

요 아이 너무 이쁘다~~~~~ ㅎㅎ

그럼 그냥 갈수 없잔아요~ 담아줘야지,..

 

이제 정말 출발 내려옵니다

 

올라갈때 빛이 내려가면서

꼭 담아봐야지 한 배풍등

 

 

올라갈땐이른 시간이라 어두웠는데

이젠 정말 앙증 맞고 멋진 배풍등을 보내요

기다림 이라는게 맞는 건가바요

 

 

 

 

 

 

 

 

ㅎㅎ달달 무슨달 쟁반같은 둥근 ,,,ㅎ

 

주차장 까지와서 다시...

 

투구꽃을 봄니다

앙증 맞고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들어다보니 속을 시원하게

보여주네요

 

 

나란히 나란히..나란히.........

 

그리고 이동 해서 다시 만난 가는잎향유

 

 

 

계곡이라 위험해서 망원으로

당겨봤어요

 

 

소복 소목

올해도 내년에도 후년에도 이렇게

만날수 있기을 소망 해 봅니다

 

 

 

 

가까이 당기고 당기고

 

 

강부추와 정겹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가는잎향유와 많은 사랑을 했어요

정말 행복한 날이엿어요

 

그리고 이동 해서

 흰송이풀을 만나러 달려 갑니다

 

 

나도송이풀은 많이 봣지만

이 아이는 처음이네요

하이얀 드레스을 입은 듯 합니다

 

 

 

 

 

 

 

 

 

 

산부추

 

 

꼭두서니 열매까지

만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