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 21 화요일
양지꽃을 담아본 기역은 없네요
유난히 아름다운 자태로 눈 맞춤하니 ㅎ
미안 한 마음에 담게 되였어요
양지꽃 꽃말 =====사랑스러움
꽃말처럼 정말 사랑스럽네요
바로 옆에 노랑제비꽃도...
노랑제비꽃 꽃말===수즙은 사랑
올해 처음 만난 구술붕이...
꽃길에서 많이 만나겠죠
언제나 사랑스러운 봄맞이....
두 송이와 눈 맞춤하게 된 구슬 이끼
이제 정말 끝자락인 듯하죠
으름덩굴 "수꽃과 암꽃이"... 함께...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으름 덩굴을 보면 그리 생각돼요
올해 천남성도 첫 눈 맞춤일까요
계곡 한쪽에서 바라
보는 아이와 만났어요
그리고 또 발걸음이 이쪽으로 갔어요
많은 분들이 계셔서
방해될까 봐 난 그냥 바라만
보다가 몇 컷
광각을 꺼내어 ㅎㅎㅎ
시원하게 바라보는 조개나물의
당당한 모습이 편안해 보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아이도 만나고
늘 봤던 아이도 보면서
또 한 번 만남이 기쁜 날로
기역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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