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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0

앵초 보고 왔어요 ^^

by 정나혜 (미라클) 2020. 4. 22.

 

2020 04 22  수요일

 

앵초 꽃말==어린 시절의 슬픔

 

 

 

갑자기 보고 싶어서 달려갓다 왔어요

 

 

 

 

나무에서 올해도 기다려 준

아이가 반갑고 감사 하지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보고 또 보고

 

 

 

 

그렇게 한참을  함께 했지요

 

 

 

 

많이 자리하고 있는 앵초들...

 

 

 

 

요즘 야생화가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고 나니

마음이 어찌나 아프던지요

 

 

 

 

지금 환경에서 잘 자라길........

더는 망가지지 않기을......

오고 가는 진사님들 부디

부디 나부터 조심조심해 주시길......

 

 

 

 

이렇게  자유롭게 활짝 웃는 미소를

오래 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혼자는 외롭죠

어울려 살아 가는 건 사람이나 식물이나

같지 않을는지요

 

 

 

 

어울려 아름다운 모습...

 

 

 

그렇게 오래 바라보면서

 

 

 

 

주변을 살피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당당히 마 라보는 천남성도

 

 

 

눈 맞춤하며 살그머니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