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5.07 금요일
안면도 올해 두 번째
같은 아이들 다른 느낌...
갯개미자리
갯개미자리 꽃말== 나는 당신의 것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아이
우리가 나물로 먹는 새발 나물이다
풍성한 곳에서 만남이 신기합니다
자꾸 가까이 가까이 다가가다
이렇게 크게 담기는... 안타까움..
핑크빛 선이 너무 아름다운 아이들...
봉긋 올라온 꽃술은 더 이쁜 아이들...
풀 숲에 숨어 있어도
그 아름다움은 빛이 납니다
이제 막 피는 아이도
활짝 열고 서 있는 아이도...
아름다움에 푹 빠져 함께한 시간이...
행복한 시간....
너무 많아서 어안이 벙벙했던 순간이....
초롱 초롱한 눈 말울들이...
오래도록 기역에 남을 듯합니다
매화마름
지반 번 이어 두 번째
매화마름 꽃말====영원한 행복
반영도 보케도 너무 이뻐서 정신없이
바라봤던 순간들입니다
생명력에도 놀랍고
번식력에도 놀랍고요
그리고 물 없는
논 바닥에서도 잘 자라는 모습도
잘 자라는 모습도 참 놀라웠어요
잎이 선명하고 풍성하니
또 다른 멋스러움...
마치 소나무에 핀 꽃 같아서...
한참 바라봤던 ㅎㅎㅎ
뽕긋 올라선 매화마름의 곡선도...
그래서 참 좋았던 시간을 기역 하렵니다
함께 자라고 있는
개구리자리
개구리자리 꽃말 ==님의 모습
앙증 맞고 이뻐요~
꽃말이 재밌죠?? 님의 모습...
왜 그런 꽃말이 붙여졌는지 모르겠지만
재미나 긴 합니다
길가 옆 도로에 잘 자라고 있는 아이를 만났어요
개지치
개지치 꽃말== 축배
어떤 의미로 만들어졌을까요??
작고 앙증맞은 꽃을 보면서 만들었을까요??
술잔을 올리 듯한 모습,,,,
잎과 전체에 솜털이 뽀송뽀송해요
통 화식 물목 지치과의 두해살이풀이라고도 하는데요
산과 들에서 잘 자란다는 개지치
난 처음 봤어요
개지치 꽃이 얼마나 작으냐면요
2~3cm 정도니까 아주 작은 거죠
자세히 보면 핑크빛도 보이고
하얀색(아이보리라고 해야 하나요?? )도 보이고 그래요
약간 청색빛도 보이는 듯도 하고요
너무 작아서 보는 자체에 신비롭기도 하고요
안에 꽃술도 같은 색을 하고 있어서
정말 잘 봐야 보인 답니다
^^ 오늘도 잘 보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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