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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2021

풍도 야생화(1박2일) 첫날

by 정나혜 (미라클) 2021. 3. 17.

2021 03 15 (월요일)

안개 자욱한 아침 대부항으로 출발

노루귀 

꽃말 = 인내 

오래전  한번 다녀온 기역

풍도바람꽃은 조금 늦었어요 

대신 노루귀의 환한 미소는 환희였어요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만남은 가슴이 뛰였어요

이렇게 자라는 모습도 또 처음 보네요 

흰색과 핑크색들의 어울림

현호색과 노루귀 ^^

나란히 

복수초와 노루귀

풍도대극과 노루귀

육지 아이들과 좀 다르죠~ ^^

 

 

풍도바람꽃

꽃말= 기다림 

유난히 바람도 많이 불고 

좀 늦었어요

풍도바람꽃은 끝자락

 

꿩의바람꽃 (쌍두)

꿩의바람꽃 꽃말=덧없는 사랑

가시덤불 속에서

이렇게 어여쁜 

모습을 만납니다 

뒤태도 아름다운..

꿩의바람꽃과 복수초 누가 주인공일까 ㅎ

 

 

자연 그대로 

훼손되지 않은 모습이

이 아이들이 잘 자라는 환경 같아서

가시덤불 속에서

살금 살곰 만나고 왔어요

 

 

복수초

꽃말 = 영원한 행복(동양), 슬픈 추억(서양)

 

^^

이렇게 소담 소담...

꿩과 함께..

 

나무 언덕에...

너무 많으니 바라만 보다 온 것 같아요 

 

풍도대극

 풍도대극 꽃말=덧없는 사랑

풍도대극은  몇 장만 ㅎ

ㄷㅐ극은 나중에 더 

나중에 다시 추가해놓을게요

전에는 트레킹 길이 없었는데

이젠 아주 편안하게 천상의화원을

걸을수 있게 만들었네요 

 

제비꽃

꽃말 = 나를 생각해 주세요, 순진한 사랑

 

 

이렇게 풍도대극을 바라보며 걷는 즐거움

잘 관리 되고 있다는 느낌은 

꽃 주위가 손댄 흔적이 없다는거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예쁘게 담고 싶은 욕심에 파헤치면

아이들이 춥고 힘들잔아요 

 

올괴불나무

여기서 이렇게 싱싱하게 만나네요

 

전에없었던 대크길도 보이고

 

 

마을길로 내려왔어요